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육군 장교로 복무하며 최전방 GOP와 월남전을 경험했고, 이후 사우디아라비아 대형 건설현장에서 국제 프로젝트 관리와 계약 업무를 담당했다. 뜨거운 사막과 샌드스톰 속에서도 공부를 멈추지 않아 제1회 공인중개사 자격을 취득했으며, 귀국 후에는 개업 공인중개사로 일산과 판교에서 25년 동안 활동하며 대한민국 부동산 시장의 변화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지켜보았다.
강남 아파트의 성장기와 IMF 외환위기, 일산과 판교 신도시 개발, 재건축과 재개발, 한강변 주거문화의 변화까지 수많은 부동산 사이클을 직접 경험하며 투자자와 실수요자들의 선택을 함께했다. 성공과 실패를 모두 겪으며 얻은 결론은 부동산의 본질은 단기 시세가 아니라 ‘삶의 방향을 결정하는 공간’이라는 점이었다. 그는 종잣돈을 모으는 습관, 무리하지 않는 투자, 입지의 가치, 그리고 시간이 만들어 내는 자산의 힘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한다.
『여보야, 강변 살자』는 단순한 부동산 투자서도, 자서전도 아니다. 전쟁과 가난 속에서 출발해 군인과 해외 건설현장, 공인중개사로 살아온 한 사람이 수십 년 동안 삶과 부동산을 함께 경험하며 얻은 기록이다. 철원에서 시작해 부산, 강남, 일산, 판교를 거쳐 성수동 한강변에 이르기까지 이어진 여정은 한 채의 집이 어떻게 한 사람의 삶과 가족의 미래를 바꾸는지를 보여준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젊은 세대에게 부동산 투자 기술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삶의 태도와 꾸준한 준비라고 말한다. 기회를 기다리는 사람이 아니라 기회를 준비하는 사람이 결국 원하는 삶에 가까워질 수 있다는 믿음, 그리고 ‘똘똘한 한 채’는 돈의 문제가 아니라 인생의 방향을 선택하는 문제라는 메시지를 독자들에게 전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