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과 다음 생 중 무엇이 먼저 올지 모른다”는 마음으로, 지금 이 땅에서 실현 가능한 생태적 삶의 원형을 재연결하고 공동창조하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 한국의 생태 운동 현장과 일본의 로컬 커뮤니티를 연결하며, 국경을 넘어 생명과 평화가 흐르는 동아시아 네트워크를 일구어 왔다. 후지이 요시히로와는 ‘워크나인’ 순례길(2009)에서 만난 오랜 도반(道伴)이다. NPO 법인 ‘이토나미’(2012)를 함께 만든 데 이어, 최근에는 합동회사 〈아류〉를 공동 설립하여 동아시아의 새로운 문명의 흐름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