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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재순
국내작가 문학가
출생
1937년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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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재순
국내작가 문학가
1937년 서울 왕십리에서 태어나 배재중?고등학교를 거쳐 연세대 사학과에 진학했다. 우연히 연희극예술연구회에 발을 들여놓으며 연극을 시작해 배우를 꿈꿨으나 한계를 깨닫고 연출가로 변신했다. 극단 산하와 극단 현대극장 창단 동인으로 활동하며 ‘천사여 고향을 보라’, ‘햄릿’, ‘세일즈맨의 죽음’,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등 수많은 연극을 연출했다. 아울러 ‘빠담 빠담 빠담’, ‘피터 팬’, ‘슈퍼스타 예수 그리스도’, ‘춘희’, ‘대 춘향전’ 등 음악극, 뮤지컬, 오페라도 만들었다. 1967년 동양방송(TBC)에 입사해 문화방송(MBC)과 서울방송(SBS)을 거치며 드라마 PD로 활약하면서 ‘개구리 남편’, ‘대원군’, ‘임꺽정’, ‘집념’, ‘교동마님’, ‘제1공화국’, ‘조선왕조 오백 년’, ‘그것이 알고 싶다’, ‘모래시계’ 등을 연출하거나 기획했다. SBS 프로덕션 사장, 세종문화회관 초대 이사장, ㈜JS씨어터 대표,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 이사장, 대통령 직속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장 등을 거치며 문화와 행정을 잇는 가교를 맡았고, 서울예술대, 연세대, 배재대 등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나아가 자신의 기획력을 국가 행사에 접목해 서울올림픽대회 개·폐회식 제작단장 겸 총연출, 광복 50주년 중앙경축식 총감독, 강원 동계아시안게임 개·폐회식 예술감독,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개회식 예술감독, 한일월드컵축구대회 전야제 총감독, 하이서울페스티벌 총감독 등으로 활약했다. ‘이스탄불-경주 세계문화엑스포 2013’ 행사 때는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23일 동안 46개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485만 명이 관람하는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구순의 나이에도 그의 눈에는 호기심과 열정이 충만하다. 방송계에서 그가 영원한 ‘전설의 왕 PD’로 불리는 이유다. 현재 재단법인 더하우파운데이션 디렉터와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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