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와 총신대학원에서 인문학을 공부했다. 거창한 형이상학의 왕좌에 오른 진리보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온기를 나누는 ‘친절한 진리’를 신뢰한다. 단절의 시대를 살아가는 두 아들에게 전하려던 다정한 글이, 이 시대 모든 아들과 딸, 그리고 기성세대를 향한 ‘생존의 인문학’으로 자라났다. 현재 ‘지금여기 인문연구소’를 이끌며, 날선 언어 대신 서로의 이야기를 멀리서 함께 들어 주는 소통의 기술과 신뢰(Trust)의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전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