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고등학교 국어 교사로 학생들을 지도했으며, 현재 한국교원대학교 국어교육과 박사과정에서 연구에 전념하고 있다. ‘같은 점수 뒤에도 학생마다 서로 다른 읽기와 사고의 과정이 존재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읽기·쓰기 평가와 문해력, 생성형 AI 기반의 평가 설계를 연구해 왔다. 현재는 한국연구재단의 인문사회분야 박사과정생연구장려금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생성형 AI와 교사의 협업을 기반으로 서·논술형 평가 과제 설계를 지원하는 시스템의 설계 원리와 조건을 탐색하고 있으며, 이 연구를 박사학위 논문으로 구체화하고 있다. 이러한 관심은 개별 문항 생성을 넘어 읽기·쓰기 통합 과제 설계와 문해력 평가 전반으로 확장되고 있다. 한편 디지털 환경에서 독자가 텍스트를 읽고 의미를 구성하는 방식과 비판적·사회적 문식성도 연구해 왔다. 국제 문해 연구 학술지인 《Reading Research Quarterly》에 “When the Present Reads the Past: Critical and Social Literacy Practices as Transformative Uptake in Digital Reader Reviews”를 게재했으며, 이 연구에서는 디지털 독자들이 과거의 텍스트를 현재의 맥락에서 다시 읽고 시민적 의미로 재구성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비판적·사회적 문식성 실천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