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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순
국내작가 가정/건강/취미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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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순
국내작가 가정/건강/취미 저자
십수 년간 상담 현장에서 부모와 아이를 만나 온 상담가다. 미술치료와 독서치료로 아이들의 마음을 만나는 일을 시작했고, 아이를 깊이 이해할수록 부모의 마음을 먼저 알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아 단국대학교 대학원에서 가족상담을 공부했다. 이후 아동발달센터 센터장으로 5년간 일하며 아이의 발달과 기질을 살피고 수많은 엄마들과 마주했으며, 지금도 부모와 아이 곁에서 상담을 이어가고 있다.
 
상담실에서 가장 많이 만난 사람은 '문제 있는 아이'가 아니었다. 온 마음을 다해 잘해주고 싶지만 방법을 몰라 마음 졸이는 엄마들이었다. 아이를 사랑할수록 커지는 걱정, 작은 행동 하나에도 '내가 뭘 잘못했나' 흔들리는 마음.
 
저자는 그것이 사랑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괜찮다고 말해 주고 기준을 알려 주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임을 누구보다 잘 안다.
 
그래서 저자의 상담은 아이의 행동을 바꾸는 데서 시작하지 않는다. 엄마의 마음을 먼저 살피는 데서 시작한다. 이 책 역시 그렇다. 흔들리는 엄마들에게 '지금 이대로 괜찮다'는 위로와 '언제 기다리고 언제 도움을 받아야 하는지'에 대한 기준을 함께 담았다. 엄마가 먼저 자신을 기다려 줄 때, 아이를 기다리는 힘도 자란다고 저자는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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