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와 삼성전자에서 디자이너로 재직했으며, 30여 년간 산업 디자인 분야에서 디자이너이자 소비자 행동 연구를 기반으로 한 디자인 컨설턴트로 활동해 왔다. 2018년에는 중국 대형 가전기업 메이디(Midea) 그룹의 초청으로 주방가전 부문 디자인 센터장을 5년간 역임하며, 중국 기업과 브랜드, 소비자의 변화를 현장에서 직접 경험했다. 현재는 샤오미를 비롯한 여러 중국 기업과 협업하며 UX 디자인 개발과 제품 디자인 전략을 자문하고 있다. 기업이 나아갈 새로운 방향은 결국 제품과 서비스를 사용하는 소비자에 대한 면밀한 관찰과 연구에서 출발한다고 믿는다. 이러한 관점으로 지난 8년간 중국 기업과 함께 일하며 시장과 소비자의 변화를 가까이에서 지켜보았다. 『넥스트 C-브랜드』는 외부에서 관찰한 중국이 아니라, 중국 기업의 현장에서 직접 보고 경험한 변화의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