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충남대학교병원에서 인턴과 내과 전공의 과정을 마쳤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의과학대학원에서 폐의 발생과 분화를 연구해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충남대학교의과대학 내 과학교실 호흡기내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충남대학교병원 연구 중심 병원 육성 R&D사업과 폐암 오가노이드 기반 정밀 의료를 연구하는 글로벌 의사과학자 연구 과제의 책임자이며, 의과대학 부학장으로서 환자 진료와 연구,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20년 가까이 호흡기내과 의사로 일하며 많은 환자의 치료 여정에 동행했고, 때로는 그들의 마지막 주치의가 되었다. 환자를 치료한다고 생각했지만 돌이켜보면, 삶과 죽음, 희망과 이별에 관해 더 많이 배우고 위로받은 사람은 의사인 자신이었다. 『마지막 주치의』는 진료실과 병실에서 만난 사람들과 함께 웃고 울었던 순간, 오래도록 가슴에 남은 말과 표정, 그리고 그들이 한 의사에게 가르쳐 준 삶의 이야기를 기록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