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회는 조선서관의 사주로 알려져 있는데 정확한 생몰 연대는 알 수 없다. 박건회는 1920년을 전후로 조선서관뿐만 아니라 다양한 발행소에서 나온 활자본 소설의 저작, 번역, 발행자로 활동한 것으로 보인다. 《신랑의 보쌈》도 그러한 작품 중 하나인데, 박건회가 저작 및 발행한 것으로 표기되어 있기는 하지만 실제로 어떤지는 알 수 없다.
박건회 개인에 대한 정보는 별로 없지만 그의 이름이 표기된 많은 작품들에서 그의 활발했던 활동을 짐작할 수 있다. 그는 《창선감의록》, 《육효자전》, 《홍계월전》 등의 많은 고전 소설 발행에 관여했고, 《중용집주》, 《격몽》 등과 유교 관련 교육 서적이나 역술 관련 서적들을 편집, 발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