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이자 강연가인 필립 발은 과학 잡지 「네이처(Nature)」의 편집자로 20년 넘게 일해 왔으며, 지금도 과학과 관련된 기사를 꾸준히 쓰고 있다. 그는 과학, 예술, 문화의 상호 관계에 관한 책을 여러 권 집필했는데, 대표작으로는 『H2O: 물의 모든 것(H2O, A Biography of Water)』, 『밝은 지구: 색의 발명(Bright Earth: The Invention of Color』, 『음악적 본능(Music Instinct)』, 『생명의 작동 원리(How Life Works)』 등이 있다. 특히 『임계질량(Critical Mass)』이라는 책으로 2005년에 아벤티스 과학도서상(Aventis Prize for Science Books)을 수상했고, 2022년에는 과학사, 철학, 과학 대중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영국 왕립학회로부터 윌킨스-버널-메더워 메달(Wilkins-Bernal-Medawar Medal)을 받았다. 그는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화학을, 브리스톨 대학교에서 물리학을 공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