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삶을 글과 그림으로 기록하는 작가. 전쟁 중에 태어나 결혼과 육아, 가족의 위기를 지나 여성과 한부모가족을 위한 활동에 참여했다. 가정폭력 피해여성 상담과 한부모 단체 조직, 그룹홈 운영 등을 통해 어려움에 놓인 이웃들과 함께했다.
시골에서 생활하며 유기농 식품 생산과 요리 지도 등 다양한 일을 했으며, 노년에 다시 그림과 글을 통해 자신의 시간을 돌아보고 있다. 『너를 위로해』에는 75년의 삶을 이루어온 기억과 관계, 자신과 이웃에게 전하고 싶은 감사와 위로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