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학교 아동가족복지학과 교수. 서울대학교에서 가족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서울시여성가족재단,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서울시50플러스재단에서 일했다. 일터를 옮기는 사이사이 시민단체에서도 활동해 왔다.
#전환
서울시50플러스재단에서 퇴직을 앞두었거나 이제 막 일터를 떠난 중장년을 많이 만났다. 하던 일을 내려놓은 뒤에도 삶은 계속되는데, 그다음의 시간은 어떻게 살아가는가. 그 질문을 현장에서 배웠고, 네 번의 직장을 떠나고 다시 시작하면서 내 질문이 되었다. 지금, 나도 그 시간을 지나는 중이다.
#가족
가족은 연구 분야이기 전에 내 삶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다. 태어나 자란 가족과 결혼해 꾸린 가족 안에서 딸로, 아내로, 엄마로 살았다. 가까운 사람들이 오래 지내며 서로 달라져 갈 때, 그 달라진 모습을 어떻게 받아들이며 함께 성장해 가는지가 늘 궁금하다.
#관계
돌아보면 일터에서 오래 남은 것은 직함이나 성과보다 사람이었다. 함께 일했던 사람들, 직장을 떠난 뒤에도 이어지는 관계들. 그중에는 가족만큼 소중해진 사람들도 있다.
시니어라이프파트너 <누아등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