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사관학교 26기로 임관한 후, 소위에서 대장까지 오르며 36년 6개월을 대한민국 군인으로 살았다. 2025년 9월, 육군참모총장 직무대리를 끝으로 군복을 벗었다.
군 생활 중 석사과정에서는 경영학을 공부하며 조직과 리더십을 탐구했고, 박사과정에서는 북한학을 연구했다. 의욕과 열정으로 가득했던 소위 시절부터 책을 가까이 했으며, 끊임없이 배우고 사람들과 소통하는 리더가 되고자 노력했다.
특히 고전 속에서 사람과 조직을 이끄는 지혜를 배우고 현장에서 실천하며 진정한 리더십이란 무엇인지, 좋은 조직은 어디를 향해야 하는지를 오래 고민했다.
수많은 선택과 책임의 순간을 지나며 사람을 움직이는 가장 강한 힘은 명령이나 직책이 아니라 신뢰와 진심에 있음을 절실히 깨달았다.
전역 후에는 충남대학교 특임교수로 활동하며 대학과 기업, 다양한 사회 현장에서 사람과 조직에 대한 생각과 경험을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