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킬(Kiel)대학에서 경제학 학사·석사·박사 학위를 받았다. 킬대학 이론경제연구소와 Kiel Institute for the World Economy에서 연구조교로 일하며 독일에서 10년이 넘는 시간을 보냈다. 그 시간 동안 역사학파에서 질서자유주의로 이어지는 독일 경제학이 강의실이 아니라 정책과 제도 안에서 작동하는 것을 보았고, 분단국이 통일국가로 넘어가는 과정도 같은 시기에 곁에서 지켜보았다.
귀국 후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에서 20년 넘게 정책연구를 했고, 정년 후에는 KDI에서 G20 관련 정책개발을 담당했다.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 기재부장관 대외자문관, G20 Working Group(IFA) 한국대표로 정책이 결정되는 자리에도 참여했다. 좋은 답을 아는 것과 그 답이 제도가 되는 것은 다른 일이라는 사실을 그 자리에서 오래 배웠다.
지금은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로 '사람들의 꿈과 생명을 살리는 일'에 몰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