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YB의 베이시스트로, 30년이 넘게 무대에 서 왔습니다. 평소 ‘음악일기’를 쓰며 하루하루의 장면과 마음을 노래로 기록해 온 음악가입니다. 직접 작사·작곡한 〈나는 나비〉는 2006년 YB 7집 《Why Be?》에 실려 유치원생부터 어른까지 함께 부르는 노래가 되었습니다. 애벌레와 번데기의 시간을 견뎌 마침내 날아오르는 나비의 이야기는 초·중·고등학교 교과서에도 수록되었습니다. 이후에도 〈나는 상수역이 좋다〉 등 일상의 풍경을 따뜻하게 담은 노래를 만들고 있으며, 현재 백석예술대 교회실용음악과와 경희대 문화엔터테인먼트학과 겸임교수로 학생들과 음악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나는 나비》는 노래로 먼저 날아올랐던 나비가 그림책 속으로 다시 날아든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