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주 출생. 숙명여대 전문부 국문과 졸업. 1960년 『여원』 여류신인상 문예작품 공모에 단편 「뉘누리」가 당선되고, 1961년 한국일보사 현상 장편 모집에 『절망 뒤에 오는 것』이 가작 입선되어 문단에 데뷔했다. 『현부인』 『독신녀』 『또 하나의 고독』 『안개부인』 『물 위에 쓴 이름』 『강가의 나무들』 등 많은 장편소설을 발표하여 1960, 1970년대에 인기 작가로 각광을 받았다. 단편집 『강원도 달비장수』와 수필집 『또 하나의 사랑』을 펴냈다. 한국여류문학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