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금융의 언어로 토큰화를 해석하는 자산운용 전문가. 오라클코리아 컨설턴트로 출발해 금융 거래가 데이터로 기록되고 시스템으로 처리되는 구조를 익혔다. 이후 증권사 세일즈·트레이딩 데스크에서 가격이 형성되고 유동성이 오가는 시장을 경험했다. 현장에서 다진 분석 능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자산운용으로 무대를 옮겨 현재 삼성자산운용 포트폴리오 매니저로 일하고 있다. 증권과 운용 현장에서 20년 가까이 주식·채권·대체투자 등 다양한 자산을 다뤄왔다.
그의 관심은 ‘어떤 토큰이 오를까’보다 금융상품이 블록체인이라는 새 장부 위로 옮겨갈 때 무엇이 달라지는가에 있다. 장부를 만드는 기술, 그 위에서 움직이는 시장, 그 안에서 거래되는 상품을 다뤄본 경험이 그 답의 출발점이다. 이 책에서는 펀드 토큰화와 BUIDL, 주식·채권·대체투자 토큰화를 다루며, 토큰화가 실제 시장에 자리 잡기 위해 넘어야 할 과제까지 금융인의 시각에서 풀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