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시간 음악과 언어를 통해 사람들과의 대화를 시도해온 사람으로서, 자신의 생각을 타인에게 온전히 전하는 일이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지금껏 상상하지 못한 미디어 홍수의 시대를 살아가며, 넘쳐나는 정보들 속에서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거짓인지 판단하기도 어려운 상황을 매일 마주하게 된다. 그렇기에 수많은 미디어와 언어 사이에서 어떻게 더 현명하게 소통할것인가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중요한 질문일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한 개인이 겪기에는 꽤나 다채로운 경험들을 통해 ‘성공’이 아닌, 여전히 진행 중인 여정으로서의 ‘성취’라는 단어를 선택한다. 그리고 그 모든 성취의 중심에 늘 존재했던 사람과 사람 사이의 소통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여정의 기록에, 독자들이 기꺼이 귀를 기울여주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