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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 시인의 말
제1부 우리는 고독하기에 아름답다 맑은 슬픔 삶이란 소소한 아름다움 사람의 향기 나이가 든다는 것은 당신이 좋은 것은 우리는 고독하기에 아름답다 홀로 핀 진달래 속이 빈 사람 주름살 예찬 따뜻한 시간 세월 담은 목조수통 환경오염의 진실 황혼길 세부의 길 말줄임표 남루함의 자각 제2부 떠난다는 것은 다시 온다는 것이다 가고 싶다, 너에게 다시 그런 사람 · 1 밤송이 까면서 이 가을엔 할머니의 발걸음 업(業) 모서리 떠난다는 것은 다시 온다는 것이다 옹이 · 1 울 엄마의 눈물 살다보면 · 2 죽도록 사랑했던 사람이 겨울나무의 속내 열무 팔고 오던 날 발목 붙잡는 인연 잔설 가을비 연가 내 마음도 세월 따라 흐른다 제3부 외로움이 더하면 그리움이 된다 어느 날 문득 · 1 장미도 외로울 때가 있다 길바닥 위에 떨어진 눈물방울 눈총 산수유 꽃담 길의 비애 돌층계의 봄 외로움이 더하면 그리움이 된다 찔레꽃 · 2 촉촉한 사람이 되었으면 바지랑대 엄니 산밤나무의 상처 봄이 남기고 간 자리 아버지의 눈물 진눈깨비 내 마음의 깃발 망상 엄마의 시간 제4부 발걸음 하나 헛되이 내딛지 마라 그런 사람이었으면 가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아름답다 사랑 · 5 경계 별일 없지 생각의 잣대 기대고 싶은 사람 · 1 괜찮아 발걸음 하나 헛되이 내딛지 마라 독감 판결문 다른 사람의 가슴에 가족이란 가을의 기도 ‘그려’와 ‘아니’ 그것이 사랑이오 · 2 할아버지와 손주 못다 준 사랑 아버지의 윗목 가루가 된다는 것 제5부 행복과 불행 사이 부부의 초상화 사랑의 거리 인간미 포옹 · 2 사람의 능력 엄마라는 이름 제 생각만 행복과 불행 사이 몸 평생을 손잡고 가는 길 내 황혼의 들녘 그 땐 사랑하는 마음 틀 부부 · 2 요즈음 내 영혼의 그림자 그늘의 흔적 제6부 고샅길 추억 아버지의 지게 군불 가을 들녘의 추억 폐교 · 4 눈서리 꽃 틈새 곱삶이 밥 · 2 고샅길 추억 썩은 고구마 말귀가 어둡다 사립문 어린 고추는 달고 작은 고추는 맵다 대추나무의 전설 이 가을이 가기 전에 괴로움의 여유 소문에 군불 지피면 인생의 고갯길 넘다보면 우린 왜 그곳에 있어야 할까 에필로그 - 외로움과 그리움 사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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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에 외로움을 더하면
그리움이 되고 그리움에 그리움을 더하면 사랑이 된다. 세상의 모든 외로움이 그리움이 되고 그리움이 사랑이 되길 시린 가슴에 살포시 두 손을 모아본다. - 「시인의 말」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