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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아, 사람아! 사람아, 사랑아!
윤정 저
북보자기 2020.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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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제 1부는 독백 1에서~ 독백 40까지 사랑이 사람에게 생명을 묻고 답하고
제 2부는 독백 1에서~ 독백 40까지 사람이 사람에게 생명을 묻고 답한다,

저자 소개 1

자기소통상담가 윤정 / 시인이며 정신분석상담가다. 25년동안 정신분석상담을 하면서 마음의 고통을 치유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윤정’신경정신분석클리닉연구소]에서 정신분석가와 태교정신분석가를 양성하는 아카데미를 개설하여 강의하고 있다. 『태교 49개월』, 『호모사피엔스, 욕망의 바이러스인가?』, 『공감생명』, 『상실하는 그대에게 있으리라』, 『내가 나에게 미안해』, 『죽음은 생명이다』, 『자끄 라깡, 왜! 예수사랑을 욕망하는가?』, 『4박 5일 감정여행』, 『어머니 봄날은 간다』 외 다수가 있고, 시집 『몸 놀이』, 『50억년 고독』, 『사랑아, 사람아! 사람아, 사랑아!
자기소통상담가 윤정 / 시인이며 정신분석상담가다. 25년동안 정신분석상담을 하면서 마음의 고통을 치유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윤정’신경정신분석클리닉연구소]에서 정신분석가와 태교정신분석가를 양성하는 아카데미를 개설하여 강의하고 있다.

『태교 49개월』, 『호모사피엔스, 욕망의 바이러스인가?』, 『공감생명』, 『상실하는 그대에게 있으리라』, 『내가 나에게 미안해』, 『죽음은 생명이다』, 『자끄 라깡, 왜! 예수사랑을 욕망하는가?』, 『4박 5일 감정여행』, 『어머니 봄날은 간다』 외 다수가 있고, 시집 『몸 놀이』, 『50억년 고독』, 『사랑아, 사람아! 사람아, 사랑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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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10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188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91189631048

출판사 리뷰

정신분석가 윤정 작가의 [사랑아, 사람아! 사람아, 사랑아!] 세 번째 시집 출간!

사랑아!
사람 속에서 길을 잃어버렸습니까?
사람아!
사랑 속에서 길을 잃어버렸습니까?
누굴 탓하지 말자!
문명의 삶 속에서 물들어 잃어버린
생명의 사랑과 사람을 찾아가며
독백의 문답을 하면서 [윤정] 작가의
생명이고 싶은 사랑의 독백을 만나게 된다.

사랑을 느끼려면, 사람을 숭고한 생명으로 알려면,
이 시집을 가지고 한밤중에 읽으면 순수한 내면의
풍경화가 그려지면서 아름다운 자신을 만나며 걸어 나온다.

문명 속에 기생한 이성적인 자아는 개념의 지식을 습득하면 할수록 구속당하는 비참한 자아의 상실을 스스로 상실시키고 싶었다. 작가는 고독한 독백 속에서 자신을 더 이상을 숨기고 싶지 알몸으로 의심할 수 없는 바닥에서 일어나고 싶었다. ‘후문’에서 인상적인 자신을 고백한다. “올 때도 혼자이고‘ 갈 때도 혼자라서 같이 살고 싶어서 사랑이 탄생한다. 사랑은 같이 살고 싶은 삶의 고백”이라고 표현하고 말한다.

[윤정 작가]는 정신분석가답게 표현하고 있다. 모든 이들에게 말한다. “행복하게 살려고 사는 것이 아니라, 행복해지는 자신을 보고 싶어 살라”고 한다. 그 속에 머문 삶은 상처 나야하고 힘들어도 수고로운 위로를 얻어 자신을 사랑하는 생명의 사랑으로 드러난다고 고백한다. 그런 삶은 자신 스스로 따스한 사랑을 느끼는 사람으로 된다고 한다. 사랑이 보고 싶으면, 아름다운 자신으로 위로 받고 싶으면, 꼭 권하고 싶은 시집으로 느껴진다. 꼭 읽길 추천하고 싶다.

시집의 구성력은 남다르다, 작가는 자신에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랑이 사람에게 사랑인지 물어보고, 사람이 사랑에게 사람인지 묻는다.”
결국, 사랑도 사람도 생명의 존재이고 싶은 간절함이 있다.
1부는, 사랑이 사람에게 생명인지 묻고 싶었고, 제 2부는, 사람이 사랑에게 생명인지 묻고 있다. 작가는 오롯이 혼자서 더 이상 독백을 의심할 수 없는 바닥에서 답하고 있다. 그는 자신의 독백이 자신에게 진실하지 않았다면 문명의 유혹에 빠져 합리적 가면을 쓰고, 도덕과 이념에 젖어, 자신의 생명을 팔아먹었을 것이라고 담담하게 고백하고 있다. 더 나아가 나도 모르는 나를 위해 더 살아야 하는 존재의 존재자를 만나고 싶은 간절함이 문장 문장마다 배여 멋지게 펼친다. 가만히 읽다보면 한 폭의 풍경화 속에서 사랑하는 자신이 걸어 나오는 자신을 만나게 한다.

○ 「서문」 중에서

글을 쓸 땐, 오롯이 혼자다.
그 만큼 은밀하게 진실을 나누고 싶어서다.
특히 독백은 나와 만나는 숨김없는 작업이다.
나를 더 이상 숨기고 싶지 않았다.

독백으로 나는 나의 삶을 안고 살아간다.
아마 태초의 벌거벗은 아담과 이브가 머문 낙원의 그리움인지 모른다.
삶을 살아낼 때, 나의 독백은 더 이상 의심할 수 없는 바닥에서
일어나서 살아가고 싶었다.

여명과 노을 사이로 펼쳐지고 있는
새 하루의 문명 속으로 걸어 들어간다.
그럴 때 마다 하늘 보기에 한 점의 부끄러움 없는
‘나’이고 싶어서, 나는 나에게 묻고 답한다.

나의 독백이 나에게 진실하지 않다면,
문명의 유혹에 빠져 적당한 가면을 쓰고,
도덕과 이념에 젖어서 소유한 편안함에 생명을 팔아먹었을 것이다.
항상 부족한 삶을 알기에, 오늘보다 내일을 위해,
나도 모르는 나를 위해 더 살아야 하는 존재의 이유를 묻고 싶었다.

“사랑아, 사람아! 사람아, 사랑아!”의 독백 산문집은
더 나은 삶의 사랑을 위해 나를 뒤흔드는 몸부림인지 모른다.

사유의 함량이 많이 부족한 저를 사랑해 주시는 독자들에게
외로운 가을, 작은 안식이 되길 희망한다.

똑, 똑, 똑,
한밤중에 밖에서 소리가 난다.
창문 열어보니 아무도 없었다.
달빛 아래 붉은 매화가 떨어졌다.
독백 속에 오늘 사랑이 사라져야
내일 다시 사랑도 꽃 피겠지.

○ 「후문」 중에서

올 때도 혼자고
갈 때도 혼자다.
모두 혼자이기에 같이 살고 싶다.
혼자를 모르면 사랑할 수 있을까?

누군가 대상을 향한 사랑은
다 거짓말이고 환상이다.
사랑은 내 자신의 삶을 사랑하고픈 고백이다.

행복하게 살아가려고 사는 것이 아니라
행복해지는 나를 보고 싶어서다.
편안하게 살아가려고 사는 것이 아니라
힘들고 고통스러워도 사랑의 위로를
스스로 느끼고 싶어서다.

몸은 감각의 반응이 질서로 내재화된 외부의 표현물이다.
사랑의 생명은 내부의 수용성을 가지고 강물처럼
유유히 흐르게 하는 효과물인지 모른다.

나의 독백은 그 이후로, ‘인간’이라는 단어의 표현에 서툴다.
몸은 수많은 생명의 몸짓으로 머문 죽음의 생명이 흐르는 강이다.
그러므로 내 몸은 부활이고 생명의 터전이다.
‘인간’이라는 존재는 불완전한 기호적 상징물의 이름에 불과하다.
그 기호의 의미를 독백으로 버리고 싶었다.
나의 독백은 점점 죽음 너머로 가서 새로운 생명을 부르고 싶었다.
끊임없이.
내 독백은 엄숙하게 내 의식을 의심하면서
갈등의 바닥에서 일어서서 독자들에게 걸어가고 싶었다.
집요하게.

문명 속에서 나는 나를 믿고 싶지 않았다.
이 가을, 나의 독백은 겨울을 보내고 나서

봄을 기다리며 가고 있다.

봄! 봄! ‘나’ 봄이다.
수많은 죽음이 있어야
봄은 늘 찬란했다.
봄은 숨기지 않고 오롯이 피어난다.
그 곳으로 서로 같이 사랑하면서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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