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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흰둥이는 왜 화장실 변기 물을 마시는 걸까?
2. 전화만 받으면 정신없이 짖으며 달려드는 이유는? 3. 잘 때 다리를 움직이네, 꿈속에서 뭔가를 쫓는 걸까? 4. 왜 작은 개들은 덩치 큰 개들과 치고받으려 하나? 5. 왜 이웃집 강아지가 오줌 눈 곳을 계속 찾아다닐까? 6. 왜 ‘응가’ 하는데 그렇게 시간이 걸리나? 7. 소변 볼 때 한쪽 다리를 있는 대로 벌리는 이유는? 8. 하품을 할 땐 졸린 걸까, 지루한 걸까? 9. 왜 냄새나는 물건과 뒹굴며 놀기를 좋아하나? 10. 진짜 힘센 개의 힘은 어느 정도일까? 11. 입 바람은 싫고 바깥 바람만 좋다고? 12. 줄다리기 훈련이 효과가 있는 걸까? 13. 흰둥이는 정말로 고양이를 싫어하나? 14. 왜 천둥번개를 그토록 무서워하나? 15. 흰둥이도 우울증을 겪을까? 16. 혼자 놔둔 분풀이로 집안을 난장판으로 만드는 걸까? 17. 왜 더러운 빨랫감 냄새를 좋아하는 걸까? 18. 흰둥이의 이빨은 몇 개나 될까? 19. 목욕탕 욕조에 왜 안 들어가려고 하나? 20. 목욕을 마치면 왜 탈수기처럼 몸을 부르르 떨지? 21. 왜 차 타기를 싫어할까? 22. 이상한 소리를 들으면 왜 머리를 곧추세울까? 23. 반가운 사람을 보면 왜 뛰어오를까? 24. 왜 사람들을 만나면 찔끔찔끔 오줌을 누는 걸까? 25. 왜 고양이 변기에서 뭔가를 찾아 먹고 싶어하는 거지? 26. 흰둥이를 데리고 다니는 편하고도 위생적인 방법은? 27. 동성애견도 있나? 28. 순종 개가 잡종 개와 만나면, 새끼들은 모두 잡종 강아지? 29. 한 배에서 난 새끼들의 아비가 서로 다르다? 30. 개들은 자신의 부모 개와도 짝짓기를 할 수 있다고? 31. 짝짓기가 끝나면 왜 바로 얼굴을 돌려 버리는 걸까? 32. 개는 나중에 어미나 형제 개를 알아볼 수 있을까? 33. 어떤 개들은 중성화 수술이 굉장히 어렵다는데? 34. 암캐들은 ‘생태 시계’를 갖추고 있는 걸까? 35. 난소제거 수술과 중성화 수술은 정말로 안전한가? 36. 왜 흰둥이는 귀나 배 부위를 비벼 대는 걸 좋아하나? 37. 배나 옆구리, 엉덩이 등을 건들면 왜 다리를 치켜들까? 38. 어떤 개들은 왜 장난감을 안고 비비는 걸까? 39. 흰둥이는 토할 것 같으면 왜 풀을 뜯어 먹을까? 40. 안 좋은 냄새가 풍길 때마다 흰둥이를 의심한다고? 41. 먹이를 규칙적으로 주는 게 더 좋은 걸까? 42. 흰둥이가 과체중인지 아닌지 어떻게 알지? 43. 개는 왜 평생 예방주사를 맞는 거지? 44. 사람이 개한테서 병을 옮을 수도 있을까? 45. 흰둥이가 혀로 핥으면 상처가 더 빨리 나을까? 46. TV에 나온 개가 치아교정을 하던데? 47. 개도 치아 신경치료를 받을 수 있나? 48. 정말 흰둥이의 입은 사람 입보다 더 깨끗한가? 49. 흰둥이의 나쁜 입 냄새를 치료할 방법은 없을까? 50. 개도 보톡스, 필러 주사나 성형수술을? 51. 개한테 고양이벼룩이 있다는 게 사실인가? 52. 흰둥이도 알츠하이머 병에 걸릴까? 53. 항우울제처럼 사람에 쓰는 약제를 개에게 써도 되나? 54. 개도 비아그라를 먹는다고? 55. 흰둥이도 땀을 흘리나? 56. 아주 차거나 뜨거운 바닥을 어찌 그리 잘 밟지? 57. 바닥에 등을 대고 몸을 비비는 건 벌레 때문일까? 58. 흰둥이도 햇볕에 화상을 입을 수 있나? 59. 코가 차갑고 촉촉하면 건강하다는 증거라고? 60.‘사람의 7년이 개의 1년과 맞먹는다’는 말이 맞나? 61. 육식동물이라면 왜 고기 말고 다른 것도 먹는 걸까? 62. 흰둥이에게 닭이나 칠면조 뼈를 줘도 괜찮을까? 63. 개의 후각은 사람보다 얼마나 더 예민한가? 64. 개가 색을 구분할 수 없다는 게 사실인가? 65. 자기 전에 왜 맴을 돌고 바닥을 파거나 긁는 걸까? 66. 걷는 것만으로 발톱이 닳을 텐데 꼭 깎아 줘야 하나? 67. 흰둥이는 얼마나 자는 게 정상인가? 68. 집에서 키우는 개만 바닥에 등을 대고 누워 잔다고? 69. 왜 뼈를 땅에 묻고, 어떻게 거기를 기억하는 걸까? 70. 개들은 왜 만나기만 하면 킁킁대며 냄새를 맡는가? 71. 서로의 입을 핥는 것을 키스하는 것으로 봐도 될까? 72. 사이렌 소리만 들리면 왜 그리 짖어 대나? 73. 착한 개도 집단 속에서는 나쁜 개가 될 수 있나? 74. 울타리 밖에서만 서로 위협하는 이유는? 75. 개들의 싸움을 말리는 가장 좋은 방법은? 76. 개는 칭찬과 벌 가운데 어떤 걸 통해 더 많이 배울까? 77. 불렀을 때 냉큼 오도록 가르치기가 왜 어려울까? 78. 왜 제복 입은 사람만 보면 미친 듯 짖어 대지? 79. 짖는 개는 물지 않는다는 말이 사실인가? 80.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 이름표를 달아 줘야 하나? 81. 꼬리를 흔드는 행동은 친밀함의 표현일까? 82. 개들은 때때로 왜 그렇게 끊임없이 짖어 대는가? 83. 짖지 않도록 훈련시키는 게 가능할까? 84. 명령에 의해 변을 보도록 가르칠 수 있을까? 85. 개는 소변을 얼마나 참을 수 있나? 86. 시각장애인 안내견은 신호가 바뀐 걸 어떻게 알까? 87. 탐색하고 구조하는 일이 개를 슬프게 할 수도 있을까? 88. 보더 콜리가 가장 영리한 개라던데? 89. 가장 빠른 개는 얼마나 빠를까? 90. 개가 행복하려면 꼭 뒷마당이 있어야 할까? 91. 탁견소는 과연 괜찮은 곳인가? 92. 바닷물이나 웅덩이의 물을 마시게 해도 될까? 93. 개는 얼마나 멀리 그리고 높이 점프할 수 있나? 94. 사냥한 새를 먹어치우지 않고 물어오는 이유는? 95. 눈썰매 개들은 어떻게 눈구덩이 속에서 잘 수 있을까? 96. 잡종견들의 도그 쇼 참가 자격은 누가 결정하는가? 97. 어떤 개들은 털이 레게 머리 형태로 자란다는데? 98. 쇼에 등장하는 푸들은 어떻게 그런 외양을 꾸민 걸까? 99. 어떤 품종은 실제로 알레르기가 적다는데 정말일까? 100. 애완견 품종 가운데 ‘메이드 인 아메리카’가 있나? 101. 마지막 질문, 날마다 이렇게 답하기에 피곤하지는 않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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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왜 이웃집 강아지가 오줌 눈 곳을 계속 찾아다닐까?
[답] 개는 소변을 통해 매우 중요한 의사표시를 하기 때문이다. 개는 다른 개가 오줌 눈 곳을 한번만 들여다봐도 거기에 다녀간 개들에 대해 거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다. 그렇게 다른 개의 흔적을 알아차린 뒤에는 자신의 흔적을 남겨 모종의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다. 특히 중성화 수술을 받지 않은 수캐들은, 자신이 전에 남겼던 표시 위에 또 다시 표시를 남기고 싶어한다. 소변이 증발하면서 냄새가 날아가 버리기 때문이다. 그렇게 표시를 다시 남기는 행위는 자기 스스로를 만족시키기 위한 것이기도 하고, 다른 개에게 그 영역이 누군가 이미 ‘점유’한 곳이며, 또 그렇게 점유한 지 얼마나 되었는지 알리기 위한 것이다. 개들은 그렇게 서로 공유하는 영역(당신이 개를 데리고 산책하는 거의 모든 곳에서 발견할 수 있는)에서 자신의 소유권을 내세우기 위해 반복해서 표시를 남긴다. 어떤 개는 산책 도중 에어로빅 강사보다 더 능숙하게 다리를 뻗어 올려 수직으로 서 있는 모든 것에 표시를 남긴다. 소화기에서부터 수풀, 나무, 건물 울타리에 이르기까지 말이다. 개가 여기 저기 킁킁거리며 냄새 맡다가 다리를 들어 올려 ‘쉬’를 하게 하는 것은 괜찮지만, 이웃집 앞마당에 실례를 하도록 방치하는 것은 무례한 일이 될 것이다. 트레이너들에게 도움을 구하면 적당한 타협책을 알려 줄 것이다. 개가 몇 차례고 킁킁거리다가 소변을 보게 하더라도, 계속해서 움직이도록 해야 한다는 것에 주의해야 한다. --- 본문 중에서 [질문] 개의 후각은 사람보다 얼마나 더 예민한가? [답] 사람의 코에는 200만 개의 후각 기관이 포진하고 있는 데 비해 개의 코에는 2억 개가 들어 있다. 개는 대단히 미세한 냄새 입자까지 추적해 낸다. 공기나 액체 중에 억 단위로 쪼개져 분포돼 있는 냄새까지 맡을 수 있을 정도다. 게다가 개의 코에는 공기 입자를 끌어당겨 분석할 수 있는 독특한 기관이 내장되어 있다. 물론 개의 코가 모두 똑같이 만들어져 있는 것은 아니다. 경찰관이 고액의 현상수배범을 추적하기 위해 보스턴테리어처럼 코와 입이 납작한 개를 데리고 다니는 걸 본 일은 없을 것이다. 짧고 납작한 얼굴, 그러니까 사람의 얼굴을 많이 닮은 개는 후각능력이 더 떨어진다고 보면 된다. 반대로, 블러드하운드처럼 범인 추적용으로 활용되는 개는 대단히 예민한 후각을 지니고 있어서 그 후각에 채취된 결과물이 법정에서 공식적인 증거자료로 받아들여질 정도다. 블러드하운드는 길고 깊은 주둥이를 가졌을 뿐 아니라 땅에서부터 냄새를 잡아당길 수 있는 축 늘어진 귀와, 얼굴 주변 공기 중의 냄새를 잡아 가둘 수 있는 주름 잡힌 피부를 지녔다. 오랜 세월에 걸쳐 개는 마약이나 폭발물을 추적하는 데 활용되어 왔다. 도피 중이거나 실종된 사람을 찾아내는 데도 큰 활약을 보였다. 최근 들어서는 냄새와 관련된 보다 전문적인 영역의 일까지 해 내고 있다. 암 조직이나 밀수된 식품, 불법 복사된 DVD, 심지어 흰개미나 빈대를 찾아내는 일에까지 동원되고 있는 것. [질문] 리트리버가 사냥한 새를 먹어치우지 않고 물어오는 이유는? [답] 간단히 말해 ‘선택적 진화’라는 말이 답이 될 수 있겠다. 우리 인간은 지난 수백 년 동안 개에게 사냥꾼이 사냥한 먹이를 먹어치우는 게 아니라 사냥꾼에게 물어오도록 훈련시켜 왔다. 따라서 리트리버는 사냥한 새를 물어 오도록 길들여져 있긴 하지만 사실 언제나 그 먹이를 먹어치우고 싶은 욕구를 참고 있을 뿐이다. 가장 뛰어난 사냥개인 리트리버는 ‘새 수색자(사냥한 새를 찾아내어 물고 오는 능력)’이자 ‘천하무적(어떤 조건에서도 열심히 일하는 성실성)’, 그리고 ‘부드러운 입(사냥한 새를 다치지 않게 물고 오는 능력)’이라는 별명을 지녔다. 오래 전 사람들이 스포츠가 아니라 생존을 위해 사냥을 하던 시절, 사냥개가 사냥한 새를 먹어 버리거나 잘못 씹어 놓으면 그날 저녁 식탁을 차릴 수가 없었다. 다시 말해 그런 짓을 저지른 사냥개는 제 몫의 일을 제대로 해 내지 못한 것일 뿐 아니라 저녁식사에 오를 음식을 도둑질해 간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사람의 필요를 채워 주지 못하는 개는 더는 번식될 수 없었다. 그런 일이 다음 세대까지 계속되기를 바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기 때문이다. 지나치게 길들여진 나머지 사냥감을 찾으러 다닐 시도조차 하지 않는 개들 역시 쓸모없기는 마찬가지였다. 실용적인 차원에서 계속해서 번식할 수 있도록 선택된 개는 사냥한 새를 찾아 용감하게 뛰어 다닐 줄 알고 그 먹이를 털끝하나 상하지 않은 채 사냥한 주인에게 물어올 수 있는 능력을 지닌 것들이었다.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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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고의 수의사와 전문 칼럼니스트의 만남
사람들이 애완동물의 심리와 행동을 잘 이해함으로써 그들의 사랑이 더 깊어지고 삶이 더 행복해질 수만 있다면 그보다 더 좋은 일이 없을 뿐 아니라 이러한 일을 할 수 있는 것은 대단한 축복이며 행운이라고 믿는, ABC-TV “굿모닝 아메리카”의 고정 출연자인 수의사 “마티 베커”와 애완동물 전문 칼럼니스트 “지나 스패더포리”. 이 환상의 콤비가 생물학, 수의학, 해부학, 동물행동학, 애완동물 영양학 등 전문 분야에 종사하는 수십 명의 수의사, 트레이너, 브리더들의 풍부한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사람들이 애완견에 대해 가장 궁금해 하는 101개의 질문에 답한 최고의 지식과 정보가 이 책에 있다. 어떤 매뉴얼에도 나오지 않는 최고 전문가들의 일급 정보 이 책에 실린 다양하고도 풍부한 전문 지식은 오랜 기간 강의나 집필 등으로 명성을 떨치며 헌신적으로 자기 분야에 종사해온 미국 최고 전문가 그룹의 경험과 연구의 도움 덕분에 가능했다. 이들은 미국 각 대학의 생태학, 진화 생물학, 해부학, 동물행동학과, 동물 안과, 동물 치과, 동물 피부학, 동물 기생충학, 수의영양학 등의 교수와 연구자들이며, 또 동물병원, 수의사단체, 동물행동학 협회, 애완동물 영양학 협회, 웨스트민스터 켄넬 클럽, 미국 안내견 협회 등 여러 단체 임원과 회원, 그리고 개 썰매 경주 레이서, 동물 행동학 상담가, 도그 쇼 및 사냥개 대회 심사위원, 트레이너와 브리더 등이다. 애완견의 수수께끼 같은 행동과 꼭 알아야 할 의학상식 개들이 화장실 변기 물을 마시고, 반가운 사람을 보면 무조건 뛰어오르며, 더러운 빨랫감 냄새에 한없이 심취하는 과학적 이유는 뭘까? 킁킁대며 서로의 엉덩이 냄새를 맡는 이유, 당신이 전화 받을 때 마구 짖어 대는 이유, 우편배달부를 보면 흥분하는 이유, 악취 나는 물건 위에 좋아라 뒹구는 이유는? 사냥개들이 왜 그들의 원초적 본능을 억누르는지, 시각장애인 안내견들이 어떻게 그들의 과제를 수행해 내는지, 개도 햇볕에 타는지, 사람처럼 간지럼을 타는지, 또 개의 성(性)과 번식 등 항상 알고 싶었지만 물어보기 어려웠던, 그리고 기발한 호기심을 충족시켜 주는 여러 문제의 해답을 이 책에서 찾을 수 있다. 유머와 위트로 읽는 즐거움 배가 수의사인 마티 베커와 칼럼니스트 지나 스패더포리는 아주 친절하고 유머러스하게 유익하고 전문적인 개의 세계로 이끈다. 재치 넘치는 문장 속에 실용적 정보가 가득하고, 실컷 웃다보면 어느새 애완견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사랑하게 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애완견들이 저지르는 여러 우스꽝스런 행동들을 생각해 보면 사실 웃지 않을 수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