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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호! 방학이다! 숙제도 없고,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도 된다. 이런 방학이 나는 너무 좋기만 한데, 워킹맘인 우리 엄만 걱정이 태산이다. 나 혼자 집에 있어야 하니까 말이다. 누군가 날 돌봐 줄 사람이 필요했다.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계시긴 하지만, 처음 이틀은 일이 있어 못 오신단다. 이틀 동안은 어디로든 맡겨져야 할 처지인데, 그렇다면... 좋아! 엄마 아빠의 회사에 한번 가 보는거야!“ 『아빠, 피곤한 건 엄마였어』는 터키에 사는 소녀 시린이 관찰한 엄마 아빠 이야기입니다. 맞벌이 가정의 가사 분담 문제를 아이의 시선으로 재미있게 풀어냈죠. 시린의 일화는 우리 아이들에게 자신의 엄마 아빠는 과연 어떨지 가족을 돌아보게 하고, 가사 노동에 대한 사회적 이슈에 대해서도 한 번쯤 진지하게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줍니다. 또한, 짓궂지만 사랑스러운 소녀 시린의 반전 스토리는 그 시기의 아이들이 학교에서 겪는 고민들과 그것을 풀기 위한 위험천만한 상상력 그리고 모험이 가득합니다. 산뜻하고 경쾌한 삽화와 리드미컬한 디자인 또한 우리 아이들에게 색다른 독서 경험을 선사합니다. 순수하면서도 영리하고 대담하기까지도 한 현실감 충만한 캐릭터, 시린! 말썽을 일으키는 가운데 중요한 교훈도 얻는 말괄량이 소녀 시린이 엄마 아빠와 관련된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들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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