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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기복이 심한 편입니다만
박한평
딥앤와이드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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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내 기분아 잘 지내니? 왠지 걱정이 돼서 말이야 4

1장. 〈나보다 내 기분을 잘 아는 사람은 없다는 걸 기억할 것〉

기분은 어떤 형태로든 티가 난다 16
자기감정은 자기가 처리할 시간을 갖는 게 더 좋다 21
스트레스는 이겨내는 게 아니라 잘 피하는 것이다 25
나만 멈춘 것 같은 기분이 들 때가 있다 32
지우고 싶은 기억은 누구에게나 있다 39
사소한 것에 무너지면 아무것도 해낼 수 없다 44
불평은 또 다른 불만을 낳는다 48
마음이 지치면 모든 게 배가 된다 55
후회도 제대로 해야 한 움큼 더 성장할 수 있다 62
나조차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화가 날 때가 있다 67
지나고 나면 괜한 걱정일 때가 많다 73
행복은 언제나 가까운 곳에 있다 79
기분은 스쳐 지나가지만 상처는 흉터를 남긴다 84

2장. 〈다른 사람이 내 기분을 좌우하도록 방치하지 말 것〉

다른 사람이내 기분을 좌우하도록 방치하지 말 것 91
높은 확률로 기분을 나빠지게 만드는 말이 있다 92
모두에게 사랑받는 사람은 없다 97
내 주변에 어떤 사람들이 있는지 돌아보아야 한다 103
무례한 사람은 어디에 가든 항상 존재한다 109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순간 망가지는 것이 있다 118
부정적인 생각은 주변을 빠르게 전염시킨다 123
SNS는 조심히 다뤄야 하는 예쁜 칼이다 129
거절을 못해서 힘든 순간이 있다 135
다정함은 타고난 재능이다 140
미워하는 일에는 많은 힘이 들어간다 144
도저히 웃어줄 여유가 없는데도 웃어야 하는 때가 있다 148
말이 많아지면 필연적으로 실수가 발생한다 153
모든 게 내 잘못인 것처럼 느껴지는 상황이 있다 158
위해주는 척하며 상처를 주는 말도 있다 163
내 기분 때문에 힘든 사람들도 있다 167
연극은 언젠가 끝나기 마련이다 173

3장. 〈행복한 기분을 만들기 위한 조작을 모을 것〉

행복한 기분을 만들기 위한 조작을 모을 것 181
내 기분을 내가 바꿀 수 있음을 기억하기 182
재충전을 위한 나만의 방법 만들기 189
느낀 감정을 떠오른 그 순간에 바로 메모하기 194
여행이 주는 설렘 경험하기 197
만족스러운 식사시간 갖기 200
사랑하는 사람들과 소중한 시간 보내기 204
흔들리는 마음을 붙잡아줄 좋은 문장 확보하기 208
하루를 책임질 무적의 플레이리스트 만들기 212
잡생각을 줄여주는 일 찾기 217
내 이야기를 편견없이 들어줄 수 있는 사람찾기 220
나의 행복을 위해 하지 않기로 결정하기 223

〈지금 내가 느낀 감정과 대화하는 연습〉

나의 기분을 마주하기 위한 32가지 질문 229

〈에필로그〉

오랫동안 정리하지 않은 냉장고를 청소한다고 생각합시다 238

저자 소개 1

SNS를 통해 매일 수십만 명의 마음을 글로 위로하고 있다. 다정한 언어로 사람과 관계를 해석하며, 온기를 지닌 특유의 문장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일상을 관통하는 따뜻한 메시지를 통해 오늘도 수많은 사람의 마음을 빈틈없이 메우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감정 기복이 심한 편입니다만》, 《나를 사랑할 결심》 등이 있으며, 《다정하게 말하다 보면 인생도 그렇게 될까 싶어서》 신간에는 혼란을 이기는 태도, 관계를 유지하는 방법, 삶을 살아가는 기본 원칙의 뿌리를 ‘다정함’에 두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 인스타그램 @h
SNS를 통해 매일 수십만 명의
마음을 글로 위로하고 있다.

다정한 언어로 사람과 관계를 해석하며,
온기를 지닌 특유의 문장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일상을 관통하는 따뜻한 메시지를 통해
오늘도 수많은 사람의 마음을 빈틈없이 메우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감정 기복이 심한 편입니다만》,
《나를 사랑할 결심》 등이 있으며,
《다정하게 말하다 보면 인생도 그렇게 될까 싶어서》
신간에는 혼란을 이기는 태도, 관계를 유지하는 방법,
삶을 살아가는 기본 원칙의 뿌리를 ‘다정함’에 두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 인스타그램 @hanpyeong_
- iOS 앱스토어 「박한평 문장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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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6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130*190*20mm
ISBN13
9791191369137

책 속으로

지금 당신이 느낀 기분에 대해서 솔직해져도 괜찮다. 잘 파악해야 제대로 표현할 수 있고, 올바르게 전달할 수 있다. 일그러진 모양이어도 그게 지금 당신의 기분이라면 한 번은 꼭 안아주자. 세상에 나쁜 기분은 없으니까. 나를 찾아가는 여 정은 이걸 인정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 p.20

'나는 나의 길을 간다. 부정적인 생각을 버리자'라며 각오를 단단히 다지고 나아가더라도 넘어질 수 있다. 당연한 일이다. 한 번도 넘어지지 않고, 쉼 없이 완주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우리네 인생 이 꽤 긴 여정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양한 변화를 경험한다. 단단한 뿌리를 가진 나무도 뽑힐 수 있고, 변하지 않을 것 같은 상황도 한순간에 바뀔 수 있다. 혹 열 가지 일 중에 두세 개 정도는 안 좋을 수도 있다. 이왕이면 시선을 잡아끄는 몇 가지 문제에 너무 집중해 서 그것에 휘둘리기보단, 나머지 좋은 쪽에 주목하기로 결정하라.

만약 수많은 역경 속에서도 자신의 형태를 오롯이 유지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가 단단하거나 강해서가 아니라 모든 상황을 유연하게 받아들이고 상황에 맞게 움직일 줄 아는 사람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 사람들은 넘어지더라도 절대로 그곳에서 의미 없는 47 시간을 보내거나 빈손으로 일어나지 않는다. 반드시 그다음을 꿈꾸게 하는 '무언가'를 양손에 쥐고 일어난다. 이런 사람의 경험은 밀도가 다르다. 게임 〈배틀그라운드〉의 게임 방식처럼 낯선 곳에서 빈손으로 시작한 상황이라도 어떻게든 이리저리 휘젓고 다니며 아이템을 주워 모으자. 승리는 이런 파밍(farming) 작업에서부터 시작된다.
--- p.46

분노 표출에도 품격이라는 게 있다. 화를 표현하는 것과 화풀이를 하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다. 무언가가 자신의 경계선을 침범했을 때 불쾌감과 스트레스를 주변에 알리는 것은 자신을 지키는 중요한 요소가 되지만, 자신의 짜증과 힘듦을 타인에게 쏟아내듯 배출하는 방식으로 풀어내는 건 그 사람 의 경계선을 침범하는 일이 되기 때문이다. 누구도 당신의 일방적이고 폭력적인 화풀이를 받아줘야 할 의무와 책임은 없다는 것을 기억하라.
--- p.72

상한 기분의 원인을 무조건 자신의 탓으로 돌리지 말 것. 타 인으로부터 받은 상처의 이유를 자기 자신에게서 찾지 말 것. 상처의 깊이만큼만 아파하고 너무 오래 방치하지 말 것. 이유를 찾는 건 시행착오를 줄이는 데 도움을 주지만 생각이 계속 안쪽으로만 흐르면 자신을 망가뜨리는 이유가 될 수도 있다. 밝은 사람도, 참을성이 많은 사람도, 실력이 있는 사람 도, 자신에게 엄격한 사람도, 많은 성취를 이룬 사람도 각자 나름의 상처를 안고 살아간다. 상처가 없는 사람은 없다. 상처가 생기면 얼른 약을 바르고, 힘들면 그 자리에서 잠깐 쉬 자. 가끔 져주는 것도 좋고. 그래도 된다. 지금 당신을 혼란스럽게 하는 그 기분, 반드시 지나간다.
--- p.100

거절은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필요한 것이고, 당연히 이것도 연습이 필요하다. 거절도 잘하는 방법이 있고, 한 번이라도 해본 사람이 잘한다. 당신의 정신건강을 위해 거절하기로 결정하라. 부탁을 받았다고 무조건 들어줄 필요는 없다. 아니다 싶은 느낌이 드는 건 아닌 게 맞다. 빌려달라는 부탁에 억지로 내어줄 필요는 없다. 곤란 한 질문에 대해선 대답하지 않아도 괜찮다. 마음을 불편하게 하는 건 굳이 끌어안을 필요 없다. 주변 사람들이 떠나갈 것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무례한 부탁을 들어줘야만 유지될 관계는 어차피 끝까지 지켜낼 수 없고, 곁에 남아있을 사람은 언제든 남아있을 것이다.
--- p.138

의미 없는 곳에 감정이 낭비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참 많이 한다. 요즘 내 감정을 가계부로 적는다면 투자나 저축, 의미 있는 소비가 아니라 낭비에 닿아있는 지출이라는 생각도 들고. 디즈니 애니메이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는 이런 대사 가 나온다.

"내 기분은 내가 정해. 오늘 나는 '행복'으로 할래." 인생이 한 번이라는 진리는 모두가 알고 있지만, 하루하루의 기분이 쌓여 인생이 된다는 걸 곱씹으며 살아가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 같다. 오늘 하루가 우리에게 주어진 선물이기에 그날의 감정이 의미 없는 곳에 낭비되지 않아야 한다. 오늘의 기분이 내 인생의 한 페이지가 된다고 생각하면, 얼른 행복한 기분으로 바꾸고 싶어 안달이 난다.

당신에게 의미 없는 곳에 소비할 여유분의 감정은 없다. 그러니 당신의 기분을 쓸모없는 일에, 스쳐 갈 인연에, 의미 없는 상황에 허비하지 말고 있어야 할 곳에 잘 두고 사용하자. 모든 건 생각하기 나름이다. 이왕이면 인생을 행복으로 채우기로 결정하는 게 더 좋은 방향이기도 하니까.

--- p.187

출판사 리뷰

“세상에 나를 괴롭히는 것들은 너무나 많다.”
요동치는 감정에 브레이크를 거는 쉬운 기분관리법


언젠가 감정에 이끌러 행동을 했다가 몇 분이 채 지나지 않고 후회한 적이 있다. 감정을 주체하지 못해 하지 않아도 될 행동을 저질러버린 것이다. 이처럼 가끔은 감정이 조절되지 않아 홀로 자책하고 울상을 지을 때가 있다. 감정이라는 건 날씨처럼 시시각각 바뀐다. 하루하루 맞이하는 상황이 다르니 자연스레 변화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감정의 균형을 맞춰야 한다. 비가 오면 우산을 쓰는 것처럼 기분에 맞게 차분히 행동해야하는 것이다. 비가 올 때 가만히 맞고 있다든가 바람이 불 때 겉옷을 입지 않는 건 내가 내 기분을 제대로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모르는 건 잘못이 아니다. 진정한 잘못은 알면서도 모르는 채하는 태도다. 타인에게 항상 좋은 모습만 보여야 했던 우리는 나의 감정을 들여다보는 방법을 몰랐기에 점점 자존감을 잃어갔던 게 아닐까.

나를 괴롭히는 것으로부터 해방되고 인간관계에서 보다 현명한 태도를 가지며 건강한 자아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책『감정 기복이 심한 편입니다만』에 담겨있다. 박한평 저자는 지난 몇 년 동안 카카오톡 브런치와 인스타그램 그리고 피키캐스트 에디터로 활동하며 매일 수만 명에게 현실적인 위로를 선물해주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자신이 직접 겪은 이야기와 교훈을 얻을 수 있는 좋은 선례를 통해 우리가 어떻게 나의 기분을 마주해야 하는지 상세히 알려주고 있다. 단순한 방법보단 조금 더 현실적이고 생각의 여지를 남길 수 있는 주제들이 있기에 우린 이 책을 읽으며 본연의 감정을 처음으로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도 요동치는 감정기복으로 후회를 일삼고 있는 사람이라면 나에게 이렇게 질문을 던져보자. "내 기분아 잘 지내니? 왠지 걱정이 돼서 말이야." 이 책을 덮을 때 당신은 평온함을 되찾은 나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나의 기분을 알아가는 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걸 『감정 기복이 심한 편입니다만』을 통해 깨닫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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