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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 돋우는 전채요리>
1. 바질비니그렛의 두부 토마토샐러드/생두부무침 2. 꼬치에 꽂은 청포묵과 야채샐러드/탕평채 3. 참깨왜된장드레싱의 도토리묵샐러드/도토리묵무침 4. 이탈리안드레싱의 오이선/호박선 5. 참깨드레싱의 삼색 라이스샐러드/오곡밥 6. 겨자드레싱의 편육냉채/겨자채 7. 이탈리안 스타일의 굴회/한국식 굴회 8. 마늘기름과 소이소스의 연어회/홍어회 9. 과카몰을 얹은 참치회/병어회 10. 시금칫물로 빛깔을 낸 게살 밀쌈/밀쌈 11. 치즈와 깻잎을 곁들인 카르파치오 밀쌈/구절판 12. 물고추 마늘소스의 롱빈튀김과 버섯볶음/오이나물 13. 호이즌소스를 곁들인 새우 고추전/풋고추전 14. 야채샐러드 위에 얹은 옥수수전/애호박전 15. 야채를 넣어 튀긴 스프링롤/군만두 16. 오징어를 갈아 넣은 연근튀김/연근튀김 17. 발사믹비니거소스의 꼴뚜기와 망고구이/꼴뚜기구이 18. 라이스페이퍼에 싼 농어구이/민어전 19. 아스파라거스와 날치알을 얹은 생선구이/전어구이 20. 불고기소에 절인 쇠고기구이와 야채샐러드/너비아니구이 21. 커리소스에 절인 치킨바비큐와 야채샐러드/닭다리구이 22. 고추장소스의 포토벨로버섯과 더덕구이/송이버섯구이 23. 부추를 얹은 도미찜/조기찜 24. 시소를 얹은 갈비찜/닭찜 <속이 든든해지는 밥과 국> 25. 초고추장소스의 버섯덮밥/버섯덮밥 26. 페스토소스로 장식한 태극무늬밥/회덮밤 27. 밥을 지어 다시 볶는 나물리조토/비빕밥 28. 무순과 당근을 꽂은 스탠딩 김밥/김초밥 29. 냉채소스에 담가 먹는 미역냉채/미역냉국 30. 멸치액젓으로 맛을 낸 홍합수프/북어국 31. 생숙주와 야채를 얹은 온면/온면 32. 둥글게 말아 올린 당근 메밀국수/메밀국수 33. 생크림을 넣은 시금치 명란 레가투니/칼국수 34. 색스럽게 층을 만든 두부김치와 링귀니/김치비빔국수 35. 치자와 시금치로 색을 낸 김치토르텔리니/어만두 36. 앤다이브 위에 얹은 무채무침/무속김치 37. 왜된장소스의 아루굴라무침/열무김치 38. 석류를 박은 연근 물김치/동치미 39. 양념을 뿌려 먹는 로메인레터스 겉절이/봄동겉절이 40. 멸치액젓에 절인 양파김치/깍두기 <입맛 정리해 주는 후식> 41. 배숙을 얼려 긁은 배숙셔벗/배숙 42. 젤라틴으로 굳힌 오미자젤리/오미자화채 43. 코코아가루를 넣어 빚은 찹쌀경단과 우유빙수/원소병 44. 미삼을 끓여 농축한 미삼소다수/수정과 45. 빨간 과일을 곁들인 누룽지와 아이스크림/매작과 46. 묵 이야기 47. 두부 이야기 48. 고추장 된장 이야기 49. 김치 이야기 50. 밥 이야기 51. 서양 재료 이야기 52. 책에 나오는 소스 이야기 53. 인덱스(퓨전요리/전통요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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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맛 있는 집안 출신의 식품영양학 전공 요리선생, 윤정수 : 윤정수는 외할머니가 의한왕비의 사촌으로 어릴 적부터 궁중 음식을 보고 접할 기회가 많았고, 성심여대와 이화여자대학원에서 식품영양학을 전공했다. 결혼해서는 사업하는 남편 박성환씨를 내조하며 살림만 했다. 슬하에 남매를 두었는데, 뉴저지주 첼리스트로 뽑히기도 했던딸 근희는 자신의 미국과학고등학교 생활을 책으로 엮어 <너드는 싫어>라는 책을 냈고, 현재 스탠퍼드대에 재학중이다. 아들 창훈이 역시 뉴저지의 과학고에 다니고 있다. 아이들이 자라면서 시간 여유가 생기자 맨해튼의 레스토랑 '보카' '이트 앤 드링크''에스프레소바'등의 메뉴 컨설팅, 주방 관리등을 맡아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했고, 요즘은 뉴저지의 집에서 퓨전 요리를 메뉴로 한 쿠킹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현지의 'The Star-Ledger''지 Savor 섹션에 인터뷰와 요리 레시피가 소개되기도 했다.
세계인의 감각에 맞는 윤정수식 한국 음식 : 한국 음식을 기본으로 한 퓨전 요리들이다. 미국인들 사이에서는 한국음식을 포함한 아시아 음식들은 건강식으로 알려져 있다. 서양 음식에 비해 저칼로리, 저지방식이기 때문이다. 특히 한국 음식은 온갖 야채를 다양하게 가공하여 요즘 서양의 채식주의자들 사이에서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윤정수는 아버지가 스페인 대사 등 외교관 생활을 해서 어릴 적부터 외국 문물과 음식 문화를 접할 기회가 많았다. 94년에 뉴욕으로 가 맨해튼의 수많은 레스토랑을 섭렵하면서 그는 한국 음식을 세계인의 감각에 맞는 퓨전 요리로 발전시키고자 노력해왔다. 국수를 몰드에 담아 공처럼 담기도 하고, 묵을 꼬치에 꽂아 놓기도 하며, 두부와 링귀니위에 김치를 다져 올리기도 하고, 밥 위에 흰깨와 검은깨를 박아 태극무늬를 만들기도 하고 그의 요리들은 하나하나가 그대로 작품이다. 퓨전 요리 45점과 기본이 되는 한국 요리 45점 : 윤정수 퓨전 요리의 출발은 한국 요리다. '도토리묵무침'에서 '참깨 왜된장비니거소스 샐러드'로, '구절판'에서 '치즈와 깻잎을 곁들인 카르파치오 밀쌈'으로, '민어전'에서 '라이스페이퍼에 싼 농어구이'로, '비빔밥'에서 '나물리조토'로 변화시켰다. 기본이 되는 한국 요리의 재료와 만드는 법, 그리고 윤정수 스타일로 퓨전화시킨 요리의 재료와 만드는 법이 함께 실려 있다. 대체 가능한 재료 제안 : 퓨전 요리를 두렵게 하는 것은 주부들이 듣도보도 못한 외국의 식재료들이다. 요리 사진을 좀더 근사하게 만들고, 요리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 이 책에서 흔치 않은 식재료들을 사용하긴 했다. 하지만 대형 슈퍼마켓에서도 구하기 힘든 재료들은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것들로 대체하여 소개했다. 윤정수가 추천하는 서울·뉴욕의 맛잇는 집 : 음식의 맛, 음식점의 인테리어, 종업원의 친절도 등을 윤정수의 기준으로 평가해 선정하고 각 음식점의 특징을 소개했다. 요리 전문 월간지 <쿠켄>의 요리 연구가들이 검증한 레시피 : 따라 하면 그대로 요리가 되는 잡지 <쿠켄>의 요리 전문 필진이 레시피대로 요리를 만들어보고 시식을 하는 과정을 거쳐 출판이 이루어진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