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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읽은 이들의 추천
프롤로그 : 학부모와 함께하는 슬기로운 교사 생활 I. 신뢰를 구축하는 일상적 소통 가정통신문(1): 큰아빠 같은 담임이 되겠습니다 가정통신문(2): 저와 짬짜미하시겠어요? 명함 배포: 영업사원이냐고요? 학부모총회: 다음에 또 만나요 가정통신문(3): 통지표를 보냅니다 가정통신문(4): 자녀가 오토바이를 타려 한다면 문자 메시지: 바쁘신데 연락드려 죄송합니다 SNS: 시험 기간 맛있는 반찬 부탁드려요!^^ 전화 상담: 안 오셔도 됩니다. 언제든 연락 주세요 종례신문: 엄마가 먼저 찾는 신문 ? II. 학부모 교육 자녀에게 맞장구를 쳐 주세요 까칠한 자녀와 대화하기 자녀에게 칭찬할 것이 별로 없다고요? 내신 9등급 학생의 부모님께 자녀를 혼내야 할 때 아버님, ‘사랑의 매’도 불법입니다 학부모 마음 돌보기 III. 민원, 응급상황, 문제행동 발생 시 소통 화난 학부모 응대하기: 사과와 유보 학교로 당장 쫓아오겠다는 학부모 학교에 찾아와 항의하는 학부모 학부모에게 징계 소식을 전하는 방법 징계에 반발하는 학부모 체육시간에 쓰러진 학생 부적응 학생과 학부모에게 스며들기 일탈 학생 부모에서 아버지교실 멘토로 학부모와의 짬짜미가 낳은 직업반의 전설 IV. 학교폭력 발생 시 소통 피해 학생 부모 상담 매뉴얼 가해 학생 부모 상담 매뉴얼 절차에 대한 명징한 안내의 중요성 상호 폭행 사건 학부모와 상담 사례 가해 학생 부모와 상담 사례 V. 그 밖에 나누고 싶은 글과 자료 가정통신문 계절별 인사 모음 5월 8일 어버이날 종례신문 탄원서 4종: 존경하는 재판장님께 학부모에게 추천할 만한 책 목록 훌륭한 부모는 무엇이 다른가 청소년 스마트폰 과의존 검사지 청소년 ADHD 검사지(CASS) 에필로그: 학부모, 우리의 동지 함께 읽으면 좋은 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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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회가 끝날 때마다 새삼 느낍니다. 학부모들 모두 학교와 소통하고 싶어 하지만 그저 적당한 기회가 없을 뿐이라는 것을요. 혼자 버둥대다 보면 문득 교사로서 이렇게까지 애쓰는데 정작 부모들은 너무 무관심한 거 아닌가 싶어 서운한 마음이 들기도 하는데, 막상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오해였음을 깨닫습니다. 저는 학부모회에서 큰 힘을 얻습니다. 그래서 학부모회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랍니다. ---「학부모총회: 다음에 또 만나요」 중에서
종례신문은 아이들과 제가 효율적으로 소통하려고 만든 신문인데 학부모들의 반응이 훨씬 뜨거웠습니다. 아이들이 부모와 대화를 꺼려서 학교생활이 궁금해도 묻지 못했는데 종례신문을 보니 궁금증도 풀리고, 시시콜콜한 정보가 쌓이니 말도 더 잘 통하더라는 겁니다. 부모들 처지에선 모르는 게 당연하고 그래서 물을 수밖에 없는 질문도 아이들 입장에선 답답하고 짜증 나게 느낄 때가 많습니다. 아이들은 상대방과 정보 격차가 있으면 대화를 힘들어합니다. 종례신문이 이러한 격차를 좁혀 가정에 평화를 가져다줬나 봅니다. ---「종례신문: 엄마가 먼저 찾는 신문」 중에서 결국 학부모의 마음도 소통을 해야 치유할 수 있습니다. 이야기를 경청해 주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교사가 했던 이야기들은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지만 교사가 보여준 태도나 분위기는 오래가는 법입니다. 섣부른 설교나 충고를 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마음에 있는 말을 다 들어 드리면 학부모 스스로 판단을 하고 실천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교사가 자신을 충분히 인정하고 있다고 생각되고 나서야 학부모는 “선생님,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라고 질문합니다. 그때까지 기다릴 줄 알아야 합니다. ---「학부모 마음 돌보기」 중에서 화가 난 학부모를 대하는 것은 교직의 일상사입니다. 평소 소통이 원활하던 학부모라도 막상 자녀 문제로 마음을 다치면 공격적이고 예민한 모습으로 돌변할 수 있습니다. 화난 학부모를 대할 때 가장 먼저 명심해야 할 것은 그들의 ‘화’가 교사를 향한 게 아니라는 겁니다. 학부모의 화는, 아이에 대한 걱정, 부모로서의 자책감, 아이를 지키겠다는 의지, 학교에 대한 호소가 한데 뒤섞여 표출되는 감정입니다. 그러나 격무로 지칠 대로 지친 상태에서 학부모가 뿜어내는 화에 맞닥뜨리는 순간, 교사는 순식간에 불쾌한 분위기에 압도되어 상대가 나에게 화를 내고 있다고 느끼게 됩니다. 화에 낚이지 마세요. 낚이는 순간 교사와 학부모 모두에게 치유할 수 없는 상처가 생길 수 있습니다. ---「화난 학부모 응대하기: 사과와 유보」 중에서 학부모의 진술은 반드시 메모하고 잘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되묻습니다. 일단은 경청하고 사실관계는 추후에 파악합니다. “그 부분은 양쪽 이야기를 다 들어 봐야 할 것 같네요”와 같은 중립적 뉘앙스는 이 단계에서는 지양해야 합니다. 피해자 입장에서 매우 서운하고 억울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학교와 교사가 피해 학생의 편이 아니라고 느끼는 순간 학부모는 마음과 입을 닫게 됩니다. ---「피해 학생 부모 상담 매뉴얼」 중에서 이때 처리 과정만을 설명하고 절대로 징계 결과를 미리 예단하여 말해서는 안 됩니다. “아마도 강전(강제 전학) 처분을 받게 될 겁니다”라고 말했다가 실제로 학폭위에서 강전 처분이 내려진 경우, 학부모는 학교가 애초부터 결과를 정해 놓고 우리 아이를 처벌하려 들었다며 불복하고 재심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학폭위 결과가 뻔히 예견되어도 이런 빌미를 제공해서는 안 됩니다. ---「가해 학생 부모 상담 매뉴얼」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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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선생님의 35년이 빚어낸 이야기가 밝고 따뜻한 반딧불처럼 다가옵니다. 아이들을 위해, 행복한 교직 생활을 위해 학부모와 함께 걸어가야 할 길이 책 속에 환하게 펼쳐집니다. - 조은 (서울 염창중 교사, 학부모 상담 전문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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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하는 지성, 송 선생님과 꼭 닮은 책입니다. 실천적 지식으로 가득찬 보물 창고와도 같습니다. 어떤 교육학 이론서에서도 볼 수 없는 생생한 사례와 정보가 담겨 있습니다. - 구평회 (G스쿨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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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선생님은 오래전부터 “부모-교사 연맹”을 이야기해 오셨습니다. 이 책을 통해 많은 교사가 학부모와 한 팀이 되어 아이를 발전시키는 노하우를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 김현수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임상교수, 성장학교 ‘별’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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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를 앓는 아이의 부모들은 자녀가 새 학년이 될 때마다 아이의 문제를 담임교사에게 털어놓을지 숨길지 1년 내내 고민합니다. 이 책을 통해 학부모가 마음을 열고 다가갈 수 있는 교사가 더욱 많아지길 바랍니다. - 김정현 (대한ADHD지원협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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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에게 가장 무서운 적이 될 수도 가장 든든한 후원자가 될 수도 있는 학부모를 깊이 이해하고, 신뢰 관계 구축을 위해 당장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이 구체적으로 펼쳐집니다. - 왕건환 (경기고 교사, 교사노조연맹 교권보호팀장, 《교사 119》 공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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