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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수서원 - 이해영
2. 금오서원 - 홍원식 3. 덕천서원 - 손병욱 4. 도산서원 - 안병걸 5. 필암서원 - 김낙진 6. 병산서원 - 유권종 7. 자운서원 - 김홍경 8. 임천서원 - 주승택 9. 서길서원 - 김용헌 10. 화양서원 - 권정안 11. 고산서원 - 정병련 12. 황강서원 - 윤천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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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황이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사액을 주도했던 소수서원은 풍기 사림의 비협조로 인해 초기부터 삐걱거리게 되었다. 주세붕을 도와 서원 설립에 깊이 간여했고 그의 깊은 신임을 받아 서원을 맡아 운영하던 김중문이 유생을 구타하는 일이 일어났고 이에 서원의 재생들이 크게 반발하였던 것이다.
이에 대해 이황은 "의여군수논서원사"란 글을 지어 ' 선비란 천자와 벗하여도 외람되지 않고 왕공으로서 선비에게 몸을 낮추어 사귀더라도 욕이 되지 않는 것이니 이로써 선비가 귀하고 공경받을 수 있고 절의와 명예가 그렇게 함으로써 성립된다" 고 하여 학문하는 사림들의 지위를 인정하였다. 성리학적 도학적 학문관에 의하면 학자가 공부하는 내용은 성인의 학문이오, 성왕의 학문인 성학이었다. 즉 개인의 입장에서는 성인 되기를 구하고 밖으로는 도덕 정치를 시행하는 이른바 내성왕인을 이루고자 하는 학문인 것이다. --- p.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