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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호
포레스트북스 202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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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1

대한민국의 영화포스터 사진을 90퍼센트 이상 찍었고, 수많은 광고화보촬영을 도맡아한 대표적인 커머셜 사진작가. 함께 사진촬영을 했던 모델이나 배우들 가운데 오직 강영호와의 작업만을 고집하는 이들이 있을 만큼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랬던 그가 어느 날 갑작스레 모든 일을 뒷전으로 미루고 거울을 마주하며 자기 자신을 찍어대기 시작했다. 그것도 체중을 20킬로그램이나 감량하고 온몸에 초콜릿을 뒤집어쓰거나 전구를 연결하거나 철사나 거울로 온몸을 둘러싸는 등, 극한의 상상력을 동원하여 자기 자신의 또 다른 모습을 연출하고 그것을 카메라에 담는 작업을 시작한 것이다. 모델비가 들지 않
대한민국의 영화포스터 사진을 90퍼센트 이상 찍었고, 수많은 광고화보촬영을 도맡아한 대표적인 커머셜 사진작가.

함께 사진촬영을 했던 모델이나 배우들 가운데 오직 강영호와의 작업만을 고집하는 이들이 있을 만큼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랬던 그가 어느 날 갑작스레 모든 일을 뒷전으로 미루고 거울을 마주하며 자기 자신을 찍어대기 시작했다. 그것도 체중을 20킬로그램이나 감량하고 온몸에 초콜릿을 뒤집어쓰거나 전구를 연결하거나 철사나 거울로 온몸을 둘러싸는 등, 극한의 상상력을 동원하여 자기 자신의 또 다른 모습을 연출하고 그것을 카메라에 담는 작업을 시작한 것이다. 모델비가 들지 않아 경제적이라며 너스레를 떨지만, 그는 이미지텔링이라는 특유의 창작방법으로 자신의 내면에 담긴 신화적 원형들에 이미지를 입혀 엄청난 이야기성이 내장된 상상력 덩어리들을 창조해냈다.

그 결과물로 사진전 〈춤추는 사진작가 Kang young ho 99 Variations〉 및 퍼포먼스를 기획하는 동시에 ‘스토리디자이너’ 김탁환과 함께 그 속에서 한 올 한 올 기괴하고 독창적인 이야기를 끄집어내 장편연작소설『99』를 창조해냈다. 두 달간 성곡미술관에서의 사진전을 마치면, 세계인과 함께 호흡하기 위해 런던으로 날아가 새로운 모험을 펼칠 예정이다.

1998년 (주)NIX에서 주최한 신인작가 콘테스트에 입상하면서 사진작가로 데뷔했고, 1999년 영화 〈인터뷰〉의 포스터 사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커머셜 사진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사진을 찍을 때 항상 음악을 크게 틀어놓고 춤을 추듯 사진을 찍어서 ‘춤추는 사진작가’로 불린다. 지금까지 삼성, 지오다노, SK텔레콤과 롯데 등 약 1,200편의 광고와 100여 편의 영화포스터를 촬영했고, 최근 이미지텔링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여 자신의 영역을 확장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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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7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208쪽 | 792g | 188*245*20mm
ISBN13
9791191347272

출판사 리뷰

“짧은 독서 긴 여운”
정치인 이재명과 사진가 강영호의 정치적 컬래버레이션!


정치와 사진이라는 각자의 영역에서 절대적 존재감을 가진 두 사람이 ‘정치적 컬래버레이션’을 할 수 있는 배경은 기존의 틀에 갇히지 않는 ‘유연함’이다.

강영호는 이념과 틀에 갇히는 것을 거부한다. 편 가르고 대립하고 경쟁하는 세상 속에서, 그의 렌즈는 항상 직관과 논리, 감각과 사유, 침묵과 웅변, 예술과 상업 사이의 접속사를 겨냥하고, 최대한 대중과의 소통에 집중한다.

이재명 또한 “나는 좌파도 우파도 아닌 양파”라며 이념논쟁을 거부한다. 그는 이른바 ‘줄도 백도 없는’ 비주류 정치인으로서, 국회의원 ‘뺏지’도 한 번 달지 못했다. 종전의 정치 성공 매뉴얼을 따르지 않은 채 기성 엘리트 정치에 정면도전하고 있다.

두 사람의 ‘유연한’ 결합은 ‘이미지텔링’이라는 영역을 개척했고, 결합의 산물인 이 책은 이재명의 ‘언어’를 ‘보여’준다. 그는 ‘난해한 정치언어’ 대신 ‘선명한 대중언어’를 사용한다. 화자의 의중을 파악하기 위한 시간이 필요치 않다. 이 책 역시 독자들에게 많은 시간을 요구하지 않는다. 대신 책을 덮은 후 각자가 성찰할 수 있는 긴 여운을 선사한다. 울림이 남는 이재명의 메시지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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