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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는 글
어린 시절 엄마의 슬픔 숲속의 천사들 매점 오빠와 사감 선생님 시련과 위로 출산과 함께 찾아온 불청객 약 없는 치료 내 체질이 궁금해 수지침을 배우다 수지침으로 만난 이웃들 해외에서의 수지침 딸부자 집 어머니와 시골집 웰빙의 바람을 타고 온 현미채식 단식원에서 만난 밥 따로 물 따로 무모한 질주 담낭을 떼어 내다 현미채식의 반란 EBM을 만나다 마음의 섭생이 필요해 추석을 맞아 가족 여행 팬데믹을 지나며 하늘의 부르심 무너진 섭생 다시 실려 온 응급실 슬픔을 넘어서 에필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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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좋다는 현미 자연식이 왜 내게는 통하지 않는 걸까?
내 몸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라! 몸에 좋은 것만 찾아서 먹는 사람들, 모든 것을 가리지 않고 골고루 먹는 사람들, 두 부류의 사람들은 모두 건강한 삶을 원하고 있다. 그런데 왜 여전히 당뇨, 고혈압, 암 환자들이 넘쳐나는 걸까? 또, 왜 어떤 사람에겐 통하고, 어떤 사람에겐 통하지 않는 것일까? 바로 우리 몸의 생태구조를 이해하지 못하고 식품에 들어 있는 좋은 성분만 놓고 가리지 않고 먹기 때문이다. ‘EBM 식사법’은 내 몸을 음과 양으로 나누어, 내 몸의 체질과 반대의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밸런스를 맞추는 식사법이다. 몸에 좋은 특정한 음식을 먹는 것이 아니라, 자기 몸에 맞는 음식을 선별해서 먹는다는 원리로, 몸속에 음과 양의 밸런스가 맞추어 지면 질병 자체가 쉽게 오지 않는다고 한다. 우리가 조금만 내 몸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면 몸이 보내는 위험 감지를 알아차릴 수 있다. 이 경보음을 잘 지키면 우리 몸은 안전지대에 있는 것이다. - 엄마를 그리워하다, 갯새암 마음에도 섭생이 필요해! 『갯새암』이 기존의 건강 정보서와 차별되는 점은 저자가 몸소 겪었던 질병과 그에 따른 치료법을 알기 쉽게 기록한 체험 수기라는 점이다. 이 책의 저자는 현미채식, 사과당근주스 요법, 간헐적 단식, 밥 따로 물 따로 식사법 등 수많은 건강 식사법을 연구하고 실천해 왔지만, 여전히 비만과 그로인한 각종 성인병을 해결하지 못하고 당뇨와 교혈압으로 고생하는 엄마의 건강을 지키고자 근본적인 의문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 그 과정에서 엄마를 떠나보내고 마음의 상처를 간직한 저자는 몸뿐만 아니라 마음에도 섭생이 필요함을 역설한다. 체질에 맞는 음식을 가려 먹는 것만큼이나 마음을 돌보는 일도 중요하다. 이 책에는 독자들이 얻고자 하는 건강정보 외에도 어린 시절 이야기, 가족과 관련한 일상적인 에피소드, 엄마와의 추억들이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