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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너를 위하여
제2장, 아름다운 추억은 이별에 남고 제3장, 허드슨강의 슬픈 그리움 제4장, 전생, 천 번의 운명 문설주 그 기막힌 사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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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믿음은 어디까지 진실일까?
대충 살다 결혼해서 아이 낳고 집 사고 돈 벌면 행복해지고, 신마저 부러워하는 인간이 될 수는 있는 것일까? 이 소설에 등장하는 사람들은 마음이 너무 예쁘다. 아니, 예뻐서 오히려 더 슬프다. 우리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었겠지만, 잘 되질 않았다. 그래서 기막힌 사연들을 마음에 묻고 사는 것은 아닐까? 한번, 떠난 사랑쯤 잊어버리고 살 만도 하련만, 그들은 상사화 이야기처럼 서로 어긋난 슬픈 삶 속에서도 언제 이루어질지도 모를, 기약할 수 없는 서툰 사랑의 탱고를 추면서도 결코, 사랑했던 사람을 잊을 수 없었다. 사람들은 사랑의 상처에 시린 가슴으로 후회하면서 이루지 못했던 첫사랑만큼은 마음에 묻어둔 채 혼자 슬퍼하다 못해 많이도 그리워하고, 궂은 날의 신경통처럼 문득문득 아픈 가슴을 뼈저리도록 적실 것이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