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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시작하며건강한 일상의 루틴 만들기아침의 루틴, 한 잔의 차가볍게, 간단하게 먹는다철학자 니체도 혼밥했다던데기억의 맛, 무화과진짜 영양제발길 닿는 대로 걷다가, 걷다 보면치매가 두려워10분의 명상으로 얻는 하루의 평화 잠이 오지 않는 이 밤 수영을 시작했다유행을 버리고 취향대로 산다하이힐에서 운동화로 캐시미어가 좋긴 하더라 화장을 지우고 내 주름 사랑하기그레이 헤어라는 선택노브라, 한번 해봐매일 하나씩 새로운 일내 귀에 라디오함께 읽으면 행간이 보인다일기, 나를 보여주는 거울몸이 가벼워지는 당일 여행 미술관의 문은 열려 있다올해는 꽃을 보여주렴돈으로부터 자유로워진다는 것가계부를 쓴다네고가 싫어가장 확실한 청소, 정리과시 소비에서 가치 소비로집에서 일하기우아한 할머니가 되고 싶어내 이름을 불러줘아직 할머니는 아니지만잊고 지낸 친구가 생각날 때나이는 벼슬이 아니다칭찬은 어른이 해야 할 일젊은 노인, 욜드봉사하며 사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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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어가는 나를 더 아끼고 사랑하는 법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맞이하며 사는 법 저자는 삼십 대 시절, 한 유명 포토그래퍼의 전시회를 보며 자신이 ‘유명한 문화인’이 되어야겠다는 결심을 했고, 그 목표를 향해 쉼 없이 달려왔다. 앞으로만 내달리느라 동력을 소진해서 몸 여기저기가 아프고, 일에 지쳐 주저앉기도 했지만, 다시 몸을 일으키고 발걸음을 떼었다. 앞만 보고 달리며 ‘50세’라는 고지를 넘어서는 순간, 생각지도 않았던 사건을 마주하며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해간다. 50이란 나이는 그녀에게 또 다른 삶의 목표와 매일 맞이하는 하루의 소중함을 선사했다. 자신을 단단히 감싸고 있던 허세와 자만, 조급한 마음을 버리고 겸손과 여유, 느긋함을 얻게 되었다. 나이 든다고 우울해하거나 외로워할 필요는 없다. 나이가 들수록 이전의 삶과는 달리, 한결 편안해지고 여유로워질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인생의 목표였던 쉰 살이 되고부터 지금까지 변화해온 저자의 일상에 대한 기록이며, 나이 50을 앞둔 이들을 위한 저자의 진심 담긴 응원의 메시지이다. 나이 들었다고 움츠러들지 않을 작정입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씩씩하게, 더 우아하게 살기 위해 느긋한 걸음으로 또 나아가겠습니다._ ‘글을 시작하며’ 중에서 나이가 들면 크고 작은 변화들이 찾아오고, 새로운 일상의 루틴이 만들어진다. 하루 몇 잔씩 마시던 커피 대신 천천히 우려낸 차를 마신다. 높은 굽의 하이힐 대신 편안한 운동화를 신고 매일 산책한다. 동네 작은 서점의 독서 모임에 가입한다. 오래된 친구를 만나고, 혼자 당일 여행을 다녀온다. 화장을 지우고, 흰 머리와 주름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 집을 가꾸고 식물을 키우며 간소한 가족 식사를 준비한다. 돈에 대한 가치를 새로 깨달으며, 남을 위한 작은 봉사를 계획한다. 그저 바삐 살았던 시절을 뒤로 하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어떤 일과 역할을 감당해야 할지 고민하고 또 탐색한다. 우리는 이렇게 나이 들어간다. 나이는 우리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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