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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서론
2장 동물복지법 3장 헌법 조항 4장 법적 인격성 5장 성원권 6장 민주적 대표성 7장 결론: 동물을 위한 정치적 권리 감사의 글 참고문헌 옮긴이의 말 |
Alasdair Cochr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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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사
‘동물권’이나 ‘인간과 동물의 공존’이라는 표현은 항상 공허하게 느껴진다. 코크런은 ‘동물과 어우러진 인간의 정치 생활’을 통해 이 공허함을 정치적으로 없애보려고 한다. 인간의 이익이 여전히 우선시되는 동물복지나 선언에 머무르는 동물권의 개념을 넘어 동물의 법적 인격성, 정치적 대표성까지 생각해볼 준비가 되었는가? 동물을 정치 공동체의 일원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정치적 동물인 인간이 할 수 있는 상식적인 정치행위이다. 변화는 이미 시작되었다. 천명선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 『동물의 정치적 권리 선언』은 ‘지각이 있는’ 동물들 역시 존재 자체로서 중요하며 보호받을 권리가 있다고 주장한다. ‘인권을 보장하는 것도 어려운데 어떻게 동물까지 신경을 쓰냐’며 비아냥거리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벌써부터 들리는 것 같다. 이러한 생각의 밑바탕에는 동물이 인간에게 종속되어 있으며, 인간의 이익을 위해서는 동물의 이익은 무시해도 된다는 전제가 깔려 있다. 인간이 인간답게 살 권리가 있다면 동물 역시 동물답게 살 권리가 있는 게 아닐까? 인권은 보편적이고 절대적이며 법적으로 보장되어 있다. 인간들이 오랜 역사에 걸쳐 싸워온 결과이다. 하지만 동물은 싸우지 못한다. 지능적인 인간에 의해 오랜 기간 산업적으로, 유희적으로 이용되어왔다. 이제 누군가 동물을 위해 목소리를 내야 한다. 이원영 (극지연구소 연구원, 『펭귄의 여름』 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