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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판 서문머리말 제1장 현대사회의 새로운 고통 불교는 스트레스와 싸우기 위해 태어났다고대 인도에서는 무엇이 고통이었는가붓다가 생각한 업과 인과붓다는 ‘살아가는 것이 고통’이라는 것을 깨달았다‘중도’로 살아가는 것이란선善의 불교적 이중 구조선善의 인스턴트화동양적 업의 세계현대사회에 등장한 새로운 ‘업’과 ‘고통’기술에는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없다인터넷과 업모든 순간이 시시각각 기록된다업의 세계에 신은 없다보다 악질적인 업일그러진 인과 시스템모든 인간이 ‘역사의 인물’이 되는가잊혀지지 않는 무서움세대를 초월하는 업끊임없이 받게 되는 업의 과보인터넷에 속박된 고통의 세계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제2장 인터넷 카르마에 대항하기 위해서 선과 악의 기준은 무엇인가인터넷 속에 존재하는 선악의 이중 구조인터넷의 가치관에서 멀어지기 위해서무엇이든 명분을 갖고 살기인터넷 승가자기 자신의 가치관을 세우기 제3장 인터넷 카르마가 덮쳐온다면 아이들에게 부정적 측면을 가르치기‘걸리지 않겠지’는 이미 낡은 생각인터넷 카르마의 과보를 받는 사람들을 어떻게 도울 것인가생로병사 그리고 인터넷인터넷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한 조언세계관의 전환세상의 눈은 반드시 변한다같은 처지의 사람과 연계새로운 세계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 제4장 붓다의 가르침에서 배우기 시대를 초월한 보편성을 지닌 가르침자신을 구하는 것은 자기 자신이다전쟁에서 백만 대군을 이겼다 하더라도남의 잘못을 보지 말라남의 잘못은 쉽게 보이지만우선 자기 자신을 가다듬어야 한다악을 행하면 스스로 더러워진다스스로 자신을 경책하라사람은 입 안에 도끼를 가지고 태어난다자기 자신을 괴롭히지 않고누구라도 다른 사람을 속여서는 안 된다다른 사람으로부터 충고를 받았다면마음에 의지해 모든 곳을 찾아보아도녹이 자신을 갉아 먹듯이만약 나쁜 일을 저질렀다면원한은 원한으로 없애지 못한다모든 길 가운데 가장 훌륭한 길태어남에 천한 사람은 없다부끄럽지 않은 것을 부끄러워하고참된 깨달음을 얻은 자의 가르침지은이 후기역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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法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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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져가는 존재’에서 ‘결코 잊혀지지 않는 존재’로 변한 세상그 안에서 자신을 지키며 지혜롭게 살아가는 법≪인터넷 카르마 - 잊혀질 권리가 사라진 세상≫ 21세기에 등장한 새로운 ‘고통’은 바로 자신이 한 모든 행동이 언제까지나 잊혀지지 않고 몇 번이고 되살아난다는 괴로움이다. 자신이 선택한 행동에 따른 결과가 있다. 불교적 표현으로 업이다. 그렇게 벌어진 결과에 어떤 식으로든 책임을 지게 되는 것이 과보다.그런데 ‘인터넷’이라는 새로운 사회 시스템은 한 번 일어난 업이 사라지지 않고 언제고 되살아나는 무서운 상황을 만들어버렸다. 더 무서운 것은 본인이 실제 행동한 그대로가 아니라 제3자에 의해 편집된 형태로 세상에 퍼진다는 것이다. 새로운 강적에 맞서 대응할 수 있는 방어책이 절실한 시점이다. 이 책 ≪인터넷 카르마 - 잊혀질 권리가 사라진 세상≫은 인터넷 속의 불합리한 언어폭력에 시달리고 괴로워하며, 삶의 즐거움을 잃어버린 분들께 내미는 자비의 손길이다. 인터넷으로 누리는 편리함의 크기만큼그 저편에는 끝없는 어둠이 있다 “인터넷은 인간을 행복하게 해주는가?” 이 질문은 언뜻 너무 쉬워 보인다. 이미 인터넷은 우리의 일상이자 현실이며 매 순간 편하게 살 수 있도록 해주니 이보다 좋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면 말이다. 그런데 그 편리함 이면에 자리한 무서운 칼날을 한 번이라도 경험해본 사람이라면 쉽게 답할 수 없을 것이다. 인터넷이 ‘우리들 한 사람 한 사람의 인생을 행복으로 이끄는가’ 하는 것은 쉽게 답할 수 없는 별개의 문제이다.불교학자 사사키 시즈카 교수는 《인터넷 카르마》를 통해 인터넷이 지닌 어두운 부분을 주목하며 거기에 잠재된 흉악성의 본질을 불교사상에 대비해 논한다. “2,500년 전에 석가모니 부처님이 설하신 ‘업의 무서움과 그것에서 벗어나는 방법’이 21세기 인터넷 사회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도 유효한 ‘삶의 지침’이 되리라 제언하는 것이 이 책의 최대 목적입니다.” 더불어 인터넷 속의 불합리한 언어폭력에 시달리고 괴로워하며 삶의 즐거움을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인터넷 세계를 넘어 보다 큰 세계에서 살아갈 수 있다’는 확신을 주는 일 또한 이 책의 주요 목표이다. 인터넷 사회이든 석가모니 부처님 시대이든사람을 구하는 최고의 힘은 언제나 ‘다른 사람을 생각하는 자비의 힘’ ‘카르마’는 고대 인도 말로 우리나라에서는 오래전부터 ‘업業’이라고 불렀다. 그래서 이 책의 제목인 《인터넷 카르마(Internet Karma)》를 다른 말로 바꾸면 ‘인터넷의 업’이 된다. 인터넷 시대가 되며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업이라고 불리는 무서운 감시 시스템 속에 빠져들어 거대한 고통을 받고 있는 현실을 보여주기 위해 저자가 조합한 단어이다. 사사키 시즈카 교수는 부처님의 가르침이야말로 인터넷 시대의 고통을 없애기 위한 귀중한 지침이 될 수 있다고 보았다. 현실에서 벌어지는 여러 사례들과 경전을 근거로 한 수행법을 통해 단순히 인터넷의 무서움을 지적하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무서움을 없애고 극복하여 살아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되는가 하는 대처방법까지 제시한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변하지 않는 사실은 사람은 혼자서 살 수 없다는 것, 그리고 사람을 구하는 최고의 힘은 언제나 ‘다른 사람을 생각하는 자비의 힘’이라는 진리를 일깨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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