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옆에서 15년째 사는 사람 올림
머리말

Ⅰ. 어제보다 나은 하루를 꿈꾸지만 일상을 해치고 싶지는 않다면

사지 않는 삶, 해볼 만합니다
편리한 기기의 빈자리를 채워준 것들
‘왜’라는 질문의 필요성
최소한의 식비를 연습하는 이유
요리를 못 할 정도로 피곤한 하루는 피하고 싶습니다
바닷가 소도시에서 행복한 삶을 설계하는 사람들
나의 삶을 궁상맞다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주식이 정말 불로소득일까?
+15년째 옆에서 사는 사람의 대변) 제가 잡혀 사는 것은 아닙니다만

Ⅱ. 필요가 피로가 되지 않게

있어야 할 것, 없어도 괜찮더라고요
나에게 진짜 필요한 행복이란
돈이 모이는 사람은 심플하게 씁니다
누가 나를 쓸모없게 만드는가
장난감은 놀이가 될 수 없습니다
자유 시간만큼은 오롯이 나를 위해
내가 원하는 대로 살 수 있는 최적의 삶
다시, 최소한의 소비
가진 것이 줄어들고 생긴 ‘하지 않을 자유’
작고 오래된 집에 살지만 불안하지 않습니다
가계부도 스펙입니다
+15년째 옆에서 사는 사람의 대변) 장마철마다 반복되는 그녀와 나의 전투

Ⅲ. 누가 뭐라 해도 흔들리지 않는 법

나는 평범한 살림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잘 모르는 진짜 보통의 삶
낡은 티셔츠를 입고 괌에서 돌아다닌 사연
외로울 때마다 함께하는 힘
‘보이지 않는 손’이 올바르게 움직이는 소비
인생에서 중요한 것을 찾아주는 자연의 힘
꿰맨 자리에 가난이 깃든다고?
+15년째 옆에서 사는 사람의 대변) 나의 소확행들을 고백합니다

Ⅳ. 지구를 지키는 일이 곧 나를 지키는 일

사지 않는 삶의 이타적인 이유
지구를 구하기 위해 책을 읽습니다
내 삶을 바꾼, 10원도 안 쓰고 사는 남자들
필요한 것만 남기고 행복을 발견한 사람들
최악의 미세먼지를 줄이는 가장 빠른 길
지구별의 악당은 바로 나였습니다
지구를 지키는 백만장자가 될 거예요
+15년째 옆에서 사는 사람의 대변) 나는 왜 버리지 못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