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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매요 그거 참말이가
심후섭시현덕 그림
부카플러스 202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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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우리 마을 신한 할매 - 힘은 어떻게 길러지나
2. 우리 마을 덕천 할배 - 지혜는 어떻게 길러지나
3. 우리 마을 한실 할매 - 참된 사랑은 모든 걸 이겨낸다
4. 우리 마을 규헌 할배 - 누군가는 앞장서야 한다
5. 우리 마을 옹구 할매 - 그리움은 뼈에 사무친다
6. 우리 마을 세장 할배 - 역사의 상처는 더욱 아프다
7. 우리 마을 이조이 할매 - 참된 용기는 어디에서 나오는가
8. 우리 마을 가람실 아재 - 누구에게나 슬픔이 있겠지만
9. 우리 마을 바위고개 - 사람들은 어디로 가는가
10. 우리 마을 뒷산 바위 - 사람마다 할 이야기가 있다

저자 소개 2

1951년 경북 청송에서 태어나 마을 어른으로부터 『명심보감』과 『논어』 등 한문 고전을 배우며 자랐습니다. 대구교육대학, 방송통신대, 경북대교육대학원을 거쳐 대구가톨릭대학원에서 교육학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1980년 '창주문학상' 동시 당선 이후 소년 동화 천료, 『월간문학』과 『새벗』 신인상 동화 당선, [대구매일신문] 신춘문예 동화 당선, 제1회 'MBC 창작동화 대상' 장편부문 당선되었고, '한국아동문학상'과 '대구문학상', '금복문화상 문학부문' 등을 수상하였습니다. 1972년 초등교직에 입문하여 43년간 근무한 뒤 정년퇴임하였고, 한국일보사 주관 '제28회 한국교육자
1951년 경북 청송에서 태어나 마을 어른으로부터 『명심보감』과 『논어』 등 한문 고전을 배우며 자랐습니다. 대구교육대학, 방송통신대, 경북대교육대학원을 거쳐 대구가톨릭대학원에서 교육학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1980년 '창주문학상' 동시 당선 이후 소년 동화 천료, 『월간문학』과 『새벗』 신인상 동화 당선, [대구매일신문] 신춘문예 동화 당선, 제1회 'MBC 창작동화 대상' 장편부문 당선되었고, '한국아동문학상'과 '대구문학상', '금복문화상 문학부문' 등을 수상하였습니다. 1972년 초등교직에 입문하여 43년간 근무한 뒤 정년퇴임하였고, 한국일보사 주관 '제28회 한국교육자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대구광역시달성교육장을 지냈으며, 현재 대구아동문학회 회장, 대구수성문협 회장, 한국인성스토리텔링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장편동화 『할머니 산소를 찾아간 의로운 소 누렁이』, 동시집 『도토리의 크기』 외 80여 권이 있으며, 한국아동문학상, 국제펜문학상, 김성도아동문학상을 받았습니다. 현재 초등 국어 교과서에 동시 ‘꽃눈’(5-1), ‘봄비’(6-1), 음악 교과서에 동요 ‘외갓길’(3학년)이 수록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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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시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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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는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있습니다. 그림은 대구교육대학원에서 미술교육을 공부하여 한국화를 그리며, 여러 곳에서 상을 받았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동시집 『도토리의 크기』와 동화집 『할매요, 그거 참말이가』, 『머루야 다래야』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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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9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144쪽 | 300g | 152*215*11mm
ISBN13
9791189045494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책 속으로

‘노인 한 분이 세상을 떠나면 도서관 하나가 사라지는 것과 같다.’ 라는 말이 뜻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우리들의 아버지, 어머니들은 궁금한 것이 있을 때에 집안 어르신을 찾았습니다. 만약 그 어르신이 돌아가셨다면 물어볼 곳이 없게 됩니다. 노인들은 이야기를 통해 우리에게 많은 가르침을 줍니다. ‘이야기’라는 말은 ‘이어약(耳於藥)’ 즉 ‘귀로 먹는 약’에서 비롯되었을지도 모른다는 말은 이야기의 중요성을 말하는 것입니다.

좋은 이야기는 우리에게 깊은 생각을 안겨줍니다.
좋은 이야기는 우리에게 큰 즐거움을 줍니다.
좋은 이야기는 말의 쓰임을 윤택하게 해줍니다.
좋은 이야기는 우리에게 나아가야 할 길을 바르게 가르쳐 줍니다.

사랑과 지혜가 가득 담긴 이야기는 더욱 유익합니다.
--- 「저자의 머리말」 중에서

“그렇지. 그 아지뱀은 그 전에 문경에서 일어난 이강년(李康年) 선생 의병에 참가하고 있었는데, 만주에 있는 독립군들이 먹을 게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의용단’을 조직하여 돈을 모으기 시작했어. 그 때 모두 형편이 어려워 돈을 모으기 힘들었어. 그런데도 독립군에게 보낸다니까 조금씩이나마 내어놓았어. 그런데 부자인 것 같은데 돈을 내어놓지 않는 사람이 더러 있었어. 그런 사람들을 찾아가 독립운동 자금을 내어놓으라고 설득을 했지.”
“설득을 해도 안 되면요?”
“그럼, 할 수 없었지. 그런데 그 아지뱀은 작은 돈을 내거나 많은 돈을 내거나 간에 돈을 받고는 반드시 영수증을 써 주었어.”
“아, 돈을 받았다는 증거 서류 말이지요?”
“그래, 그런데 이상한 점은 영수증을 써준 다음의 일이야.”
“어떻게 하셨는데요?”
“응, 품속에서 권총을 쓰윽 꺼내어 보여주었다는 거야.”

--- 「우리 마을 규헌 할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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