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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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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 목소리...바로 그 음악... 슈베르트의 <죽음과 소녀>.. "분명 그 사람이예요!" 바닷가의 한적한 별장... 폴리나는 라디오를 들으며 저녁 준비를 하고 있다. 라디오에서 저녁 7시를 알리며 오늘의 뉴스가 시작된다.
인권변호사이자 탁월한 정치가인 남편 제랄드의 이름이 라디오에서 반복되어 흐르고, 그가 대통령의 추천으로 인권침해 위원회의 위원장직을 받아들였다는 소식이 전해질 즈음 비는 거센 폭풍으로 변하고 몰아친 비바람으로 전기는 끊긴다. 남편의 결정에 자신이 배제된 것에 실망하면서도 그녀는 뉴스를 더 듣기 위해 촛불을 켜고, 지하실에 있는 오래된 라디오를 틀어보지만 잡음이 심하다. 천둥소리는 더욱 커지고 전화까지도 불통이 되자 그녀에게 알 수 없는 두려움이 엄습해온다. 이때 낯 설은 승용차가 그녀의 집 쪽을 향해 불빛을 밝히며 다가온다. 고속도로에서 자동차를 수리하느라 진흙투성이가 된 남편 제랄드가 어느 의사의 도움을 받아 집으로 돌아온것 이다. 다시 찾아온 그 의사와 마주치는 순간 폴리나는 경악을 금치 못하는데... 15년 전 파올리나 에스코바는 비밀경찰에 끌려가 잔혹한 고문을 당하고 그 후로 악몽 같은 삶을 산다. 그러던 어느 날 고문을 자행했던 바로 그 의사를 우연히 만나게 되고 과거의 한 맺힌 복수를 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얼마나 잔인하게 되갚아 줄 수 있을 것인가? 수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 그녀의 빛바랜 기억만으로 그가 고문을 저지른 의사라고 과연 단정할 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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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ginal Theatrical Trailer
-Scene Selec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