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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 망가진 수수밭에서제1부 이제야 알게 된 것들지금 내가 있는 곳은있으면서 없는 듯이, 없으면서 있는 듯이생각과 행동이 서로 눈을 부라릴 때잘못된 행동은 왜 자꾸 반복될까동화책 못 읽어준 부모그가 서 있는 바닥이 나의 지붕이어도너에게만 야박한 나나무야, 너는 그렇게 사는구나가엾게 여기는 마음 한 조각이라도참 유감이야, 지금의 내 실력은허세 작렬제2부 그때로 다시 돌아간다면현실과 낭만 사이나는 무엇을 먹고 살았나눈높이 맞추기독침을 쏘는 나비열심히 말하기, 대충 듣기강박과 결벽에 결박된 사람 1강박과 결벽에 결박된 사람 2불량한 아빠우리, 깜보처럼내가 가장 어려워했던 단어나는 그때 무엇을 더 하고 싶었을까제3부 내 미래에 남겨 놓고 싶은 것들마음먹기, 마음가짐, 마음 챙김천상천하 유아독존 뒤집어보기도개걸윷모사과하지 못하는 사람들내가 너를 인정해줄 때가족, 그 따뜻하고도 차가운 이름표분노의 하루, 그러나 돌아다보면적게 먹고, 적게 가져야 할 시대언젠가는 내려와야 한다는 사실 앞에서에필로그 나는 무엇을 하고 살았으며, 또 무엇을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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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아’라 불리는 모든 주니어에게 보내는 인생 편지 이 책은 ‘여자이면서 남자이기도 한’ 단아라는 가상의 인물에게 저자가 보내는 편지 형식으로 되어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단아’라는 이 땅의 모든 주니어에게 인생 메시지를 전해준다. 저자는 “일등은 못하더라도 잘 만든 도구 하나 가지고 영원한 ‘감성 장인’”으로 살아가는 이 시대의 시니어 세대로서 문학인이다. 그의 인생을 보면 보통 상식적인 기준의 잣대로 볼 때, 성실한 직장인이었고, 한 가정의 충실한 가장이었으며, 현재는 젊은 시절의 문학에 대한 꿈을 완성해가며 살아가고 있는 시인이자, 수필가이다. 그러나 인생의 후반기에 이르러서는 누구나 ‘후회’가 남기 마련인지 스스로는 「작가의 말」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다.“이 글은 모범적으로 인생을 산 사람의 것이 아니라, 불량하게 인생을 산 사람의 반성과 후회의 자화상이다. 그러나 나는 더는 나를 자학하지 않기로 했다. 미래는 불확실해서 두렵고 불안하고, 과거는 확실한 것인데 아쉬움과 미련 때문에 후회스럽기만 하지만, 그렇다고 그러고만 있을 수는 없기 때문이다. 격류처럼 살았던 나는 이야깃거리가 많다. 살면서 미련과 아픔과 후회 속에서 허우적거린 적이 많기 때문이다. 나는 다음의 세대들에게 나와 비슷한 삶을 가능한 한, 반복하지 않도록 해주기 위하여 그들과 나의 이야기를 공감할 필요성을 느꼈다. 그들 중 한 명이 바로 ‘단아’다.”저자는 이 책에서 젊은 시절 누구나 그랬던 것처럼 삶의 실체를 잡기 위해 방황하는 이 시대 모든 주니어, 즉 가상의 ‘단아’를 향해 말해주고 있다. 가족에 대한 문제, 자신의 자리에 대한 문제, 이상에 대한 문제,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에 대한 문제, 이러한 온갖 인생에 대한 문제에 대해 ‘해답’을 알려주고자 한다. 누군가는 ‘인생에 대한 해답은 없다’라고 말할지 모른다. 하지만 그 문제를 풀고자 하는 해답의 ‘힌트’는 분명히 존재한다. 사실 인간의 삶이란 고대나 현대나 근본적인 문제는 같다. 가족, 사랑, 삶, 건강, 이상, 성공 등등 한 인간이 안고 가야 할 문제는 언제, 어느 때나 다 같다. 이럴 때 누군가에게 물어보고 싶지만, 지금 내가 잘살고 있는지, 그 해답을 말해줄 어른은 요즘 시대에 잘 없다. 이때, 저자가 구원투수로 나섰다. 오로지 ‘비난을 위한 비난’이 이 시대의 미덕이 되어버린 마당에, 「작가의 말」에 있는 말처럼 누군가 저자에게 “네가 인생에 대하여 얘기를 할 수 있느냐, 네가 그런 입장이 되기는 하는 것이냐……”라고 말해도 “이래도 되는 것인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이래야 되겠다는 생각도 든다.”라고 저자는 답한다. 이 말처럼 이 책은 인생의 멘토이기도 한 시니어가 주니어들에게 보내는 ‘삶의 철학’ 메시지다. 더 찬란한 현재를 위하여, 모든 주니어는 이 메시지에 귀를 기울여 보기를. 그럼 자기가 지금 잘 살아가고 있는지, 제대로 사는지 살짝 엿볼 수 있을 것이다. 때로는 저자는 문학의 언어인 시처럼 인생에 대한 조언을 해주며 우리를 감상적 세계의 뜰로 안내를 한다. 거기에는 우리 인생의 스승인 나무가 있고, 우리 현재의 모습을 바라볼 수 있는 옹달샘이 있다. 그 안에서 우리 자신의 모습을 한번 비춰보자.자, 당신은 지금 잘살고 있는가? 먼 훗날, 시니어로서 주니어에게 인생의 덕담과 지혜를 남겨줄 보석들을 주워 담고 있는가. 그렇든, 아니든 우리는 끝까지 우리 인생을 새겨 나가야 한다. 기왕이면 이 책을 통해 더 아름다운 현재를 만들어나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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