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EPUB
eBook 원서발췌 서포만필
EPUB
가격
9,600
8,640 9,600 쿠폰혜택가
YES포인트?
48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 분야의 이벤트

소개

목차

서(序)
서포만필(西浦漫筆)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저자 소개 2

金萬重

김만중은 조선후기 『사씨남정기』, 『구운몽』 등을 저술한 문신이자 소설가이다. 1637년(인조 15)에 태어나 1692년(숙종 18)에 사망했다. 부친이 1637년 정축호란 때 순절한 후 어머니 윤씨의 특별한 가정교육을 받으며 자랐다. 과거급제 후 대제학까지 지냈으며 서인 계열에 속했다. 숙종 대의 환국정치 속에서 유배와 관계 복귀를 반복하는 삶을 살았다. 주희의 논리를 비판하고 불교용어를 사용하는 등 진보적인 사상을 지녔고, 국문가사 예찬론을 펼치는 등 국문 시가와 소설에 대한 식견도 높았다. 국문소설을 다수 창작했고, 363편에 달하는 시를 남겼다. 김만중의 사상과 문학
김만중은 조선후기 『사씨남정기』, 『구운몽』 등을 저술한 문신이자 소설가이다. 1637년(인조 15)에 태어나 1692년(숙종 18)에 사망했다. 부친이 1637년 정축호란 때 순절한 후 어머니 윤씨의 특별한 가정교육을 받으며 자랐다. 과거급제 후 대제학까지 지냈으며 서인 계열에 속했다. 숙종 대의 환국정치 속에서 유배와 관계 복귀를 반복하는 삶을 살았다. 주희의 논리를 비판하고 불교용어를 사용하는 등 진보적인 사상을 지녔고, 국문가사 예찬론을 펼치는 등 국문 시가와 소설에 대한 식견도 높았다. 국문소설을 다수 창작했고, 363편에 달하는 시를 남겼다.

김만중의 사상과 문학은 이전의 여느 문인과는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는 말년에 불운한 유배생활로 일생을 끝마쳤다. 그러나 생애의 전반부와 중반부는 상당한 권력의 비호를 받을 수 있는 득의의 시절을 보낸 것으로 평가된다. 그는 총명한 재능을 타고났으며 가학(家學)을 통해 상당한 경지의 학문적 성과도 성취하였다. 그가 종종 주희(朱熹)주2의 논리를 비판했다든지 불교적 용어를 거침없이 사용했다든지 한 것은 위와 같은 배경이 없이는 불가능했을 것이다.

김만중 사상의 진보성은 그의 뛰어난 문학이론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그의 문학론에도 어느 정도 한계가 있다는 후대의 평가 속에서도, 그가 주장한 ‘국문가사예찬론’은 상당히 주목을 받는 논설이다. 그는 우리말을 버리고 다른 나라의 말을 통해 시문을 짓는다면 이는 앵무새가 사람의 말을 하는 것과 같다고 하였다. 한문을 ‘타국지언(他國之言)’으로 보고 있는 까닭에 정철(鄭澈)이 지은 「사미인곡」 등의 한글 가사를, 굴원(屈原)주3의 「이소(離騷)?주4에 견주었다. 이러한 발언은 그의 개명적(開明的) 의식의 소산으로 평가된다.

김만중의 다른 상품

이복규(李福揆)는 전북 익산에서 출생했다. 현재 서경대학교 문화콘텐츠학부 명예교수이고, 경희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숭실대학교, 총신대학교에서 강의했다. 국사편찬위원회 한문초서연수과정을 수료해 『묵재일기』를 검토하다 최초의 한글 번역 소설 「설공찬전」 국문본을 발견하는 행운을 누렸다. 아현동 산성교회 장로로서 밥죤스신학교 학부와 연구원에서 신학을 공부해 성경 공부를 인도하고 있다. 저서로 『부여·고구려 건국신화 연구』(집문당, 1998; 1999 문화관광부 우수학술도서), 『설공찬전의 이해』(지식과교양, 2018), 『교회에서 쓰는 말 바로잡기』(새물결플러스, 2020) 등이 있
이복규(李福揆)는 전북 익산에서 출생했다. 현재 서경대학교 문화콘텐츠학부 명예교수이고, 경희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숭실대학교, 총신대학교에서 강의했다. 국사편찬위원회 한문초서연수과정을 수료해 『묵재일기』를 검토하다 최초의 한글 번역 소설 「설공찬전」 국문본을 발견하는 행운을 누렸다. 아현동 산성교회 장로로서 밥죤스신학교 학부와 연구원에서 신학을 공부해 성경 공부를 인도하고 있다. 저서로 『부여·고구려 건국신화 연구』(집문당, 1998; 1999 문화관광부 우수학술도서), 『설공찬전의 이해』(지식과교양, 2018), 『교회에서 쓰는 말 바로잡기』(새물결플러스, 2020) 등이 있고, 공저로 『한국 그리스도교 민속론』(민속원, 2014), 『우리신화 한국신화』(교우사, 2018) 등이 있다. 이복규 교수의 교회용어·설교예화 카페(http://cafe.naver.com/bokforyou)를 운영 중이다.

이복규의 다른 상품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0월 28일
이용안내
  •  배송 없이 구매 후 바로 읽기
  •  이용기간 제한없음
  •   TTS 가능 ?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12.34MB ?
ISBN13
9791128858642

출판사 리뷰

* 지식을만드는지식 원서발췌는 세계 모든 고전을 출간하는 고전 명가 지식을만드는지식만의 프리미엄 고전 읽기입니다. 축약, 해설, 리라이팅이 아닌 원전의 핵심 내용을 문장 그대로 가져와 작품의 오리지낼리티를 가감 없이 느낄 수 있습니다. 해당 작품을 연구한 전문가가 작품의 정수를 가려 뽑아내고 풍부한 해설과 주석으로 내용 파악을 돕습니다. 어렵고 부담스러웠던 고전을 정확한 번역, 적절한 윤문, 콤팩트한 분량으로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습니다. 발췌에서 완역, 더 나아가 원전으로 향하는 점진적 독서의 길로 안내합니다.

≪서포만필(西浦漫筆)≫은 1687년(숙종 13년) 선천(宣川) 유배 이후인 말년에 지어졌을 것으로 추측된다. ≪서포만필≫에는 주자주의를 견지하면서도 주자주의와 일정한 거리를 보여주는 글들이 담겨 있다. 또한 김만중의 사상적 편력과 박학한 지식을 알려주는 여러 가지 기사들이 엿보이며, 불가(佛家)·유가(儒家)·도가(道家)·산수(算數)·율려(律呂)·천문(天文)·지리(地理) 등 구류(九流)의 학에 대한 견해도 살펴볼 수 있다.


주자주의적 문화관에 대한 비판

당시의 문화관은 주자주의적 문화관, 즉 , 중국 중심주의에 입각한 문화관으로서 ‘화이론(華夷論)’이라 불리는 것이었다. 하지만 김만중은 두 가지 측면에서 이에 대한 반론을 제기한다. 하나는 주자의 오류에 대한 비판을 통해서, 또 하나는 국어문학의 독자성과 가치를 인정함으로써다. 김만중은 주자의 문화관이 변방 나라의 문화에 대한 무지에서 출발했다는 점을 폭로함으로써 결과적으로 ‘화이론’에 타격을 주었다. 그 예로, 인도의 불경이 중국의 고전인 ≪열자≫의 영향을 받아 이루어졌다고 본 것이라든가, 중국인의 시에만 각운이 등장한다고 오해한 것을 지적한다. 또 같은 맥락에서 송강 정철이 지은 <관동별곡>과 <전후사미인곡(前後思美人曲)> 같은 가사 작품이 중국의 <이소>와 맞먹을 만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는 주장은 중국의 문학만이 가치 있다는 통념을 거부하는 발언으로 볼 수 있다.


주자주의적 문학관에 대한 비판

당대의 문학관 역시 주자주의적 문학관이었다. 당대에는 문학의 독자성을 인정하지 않았다. 이른바 ‘재도론(載道論)’이라 하여, 문학은 철학이나 사상에 비해 부차적인 것으로 보았다. 하지만 김만중은 문학 자체의 독립적인 기능이 있다고 주장하면서 백사 이항복의 시조가 광해군에게 감동을 주었다는 일화를 그 근거로 제시했다. 또 역사책인 ≪삼국지≫를 읽을 때와는 달리, 소설 ≪삼국지연의≫를 읽을 때면, 주인공인 유비가 패배할 때는 함께 슬퍼하고, 그 적대자인 조조가 패배할 때는 쾌재를 부른다면서, 문학인 소설이 독자적인 감동을 지니고 있다는 점을 논증했다. 이와 같이 문학을 역사나 철학의 수단으로 여기던 통념이 지배하던 그 시대에, 김만중은 문학의 자율성, 독자성을 적극 주장함으로써 문학관의 진보를 자극했다.

리뷰/한줄평0

리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