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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내 안에 잠들어 있는 영성을 깨워라 |
河仁鎬
영성수련은 효율성 높이는 정신적 준비운동
20세기 기업에서 기업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시도들은 주로 수학지식을 응용한 계량적 접근방식에 많이 의존하였다. 서구적 경영학을 받아들인 한국도 예외는 아니었다. 그러나 20세가 끝난 이후 많은 기업의 CEO들은 기존의 합리적 경영방식은 기업의 성장에 한계가 있다고 생각하기 시작했다. 기업이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보다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지금까지 해왔던 방식들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한국의 미래학자 하인호 박사가 새롭게 내놓은 《21세기를 이끄는 솔 매니지먼트》는 새로운 경영방식을 모색하는 CEO나 경영학에 관심있는 마니아들에게 눈이 번쩍 뜨이는 새로운 발견이 될 것이다. 효율성 향상을 위한 새로운 제안, 솔 매니지먼트 인공지능이 인간의 지능에 도전할 정도로 우리는 매우 인텔리전트한 기계문명에서 살고 있다. 20세기까지만 해도 기계는 단순하고 반복되는 작업만 담당할 뿐, 논리적 판단이 필요한 작업은 인간의 손에 맡겨야 했다. 그러나 인공지능의 발달로 이제 웬만한 작업은 인공지능 기능이 부착된 기계에 의해 가능하게 되었다. 과거에 인간이 해왔던 일들이 점점 기계에게 맡겨야 하는 시대가 된 것이다. 기계보다 능력이 떨어지는 인간은 도태될지 모른다는 위기의식을 가지는 것은 당연하다. 그런데 정말로 인공지능이 발달될수록 인간은 쓸모없는 존재로 전략하는 것일까. 문명이 발달할수록 상대적으로 인간의 생산성은, 인간의 경쟁력은 점점 뒤떨어지는 것일까. 이에 대한 해답이 바로 하인호 박사의 ‘솔 매니지먼트’라 할 수 있다. 영성수련을 기업의 성과에 접목 그럼 하 박사가 제안하는 솔 매니지먼트는 무엇일까. 하 박사는 이제 인간은 자신에게 주어진 영성을 회복하는 작업을 시작해야 한다고 말한다. CEO는 물론 직원들까지도 영성수련을 통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을 현실화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영성수련은 20세기나 그 이전에도 많은 사람들이 해왔고, 또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연구하고 있는 자기수련법 중 하나이긴 하다. 그러나 영성수련을 기업경영에 접목시켜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얼마나 기여를 하는지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연구한 사람은 아직까지 없었다. <투 더블류 중심권 신세계 질서>이론으로 유명한 하 박사는 자신에게 주어진 과제를 풀기 위해 유한킴벌리와 일본의 MK택시 등 두드러진 생산성 향상을 이룩한 기업들의 CEO와 종업원들의 사례를 연구하고 또한 워크숍을 통해 사례연구를 계속하였다. 《21세기를 이끄는 솔 매니지먼트》는 바로 하 박사의 연구에 대한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행복한 사람이 성공하는 사회 물론 이 책에서 영성수련의 목표가 기업의 생산성과 효율성 향상이 전부는 아니다. 저자가 영성수련을 통해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것은 행복한 삶이라고 주장한다. 즉, “돈이 많다고 행복한 것은 아니지만, 행복하면 돈을 더 벌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요지이다. 영성수련을 통해 깨우치면 즐겁고 행복하며, 보다 효율적으로 일하게 되기 때문에 더 많은 경제적 부를 축적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저자는 정보통신 기술이 발달한 나라일수록 영성수련을 위한 공간이 더 많아질 것이라고 진단하고 있다. 자신의 미래에 대한 보다 조언을 원하는 독자라면 하 박사의 제안은 매우 현실적으로 다가올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