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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EDITOR'S LETTER INSIDE | 선택의 시작 - 갈팡질팡 - 뭐 마실래? - Deep Inside : 카본 싱크 - 자연스럽게 - 젓갈 없는 김치 - 채식, 육식 그리고 기후변화 THERAPY | 새로 쓰는 일상 - 다양한 채식주의 - 채식으로 영양 채우기 - 제대로 하는 채식 - 채식 레시피 - Music therapy : 부메랑 What's this - 전문가 인터뷰 : 조길예 기후행동비건네트워크 대표 - Short Story : 생존의 영양소 - FACT Check - Numbers : 숫자로 보는 채식 OUTSIDE | 연결된 세계 - 채소야 어딨니~? Together - Opinion : 국민청원 - Our ACTIVITY : 함께 실천하기 - Talk, Talk... Talk! OUTRO Book in Book “채식 재료 사전” Refere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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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를 봐라! 소가 고기 먹더냐?” ... “고기를 안 먹고 어째 힘을 쓰냐?” 우리 집 남자 어른은, 이제는 단백질을 챙겨야 할 나이라 고기를 챙겨야겠다 했다. 그러나 구내 식당 밥이나 출장, 회식 등의 외부 음식을 통해 매 일 고기를 접하고 있기 때문에 지나친 동물성 지 방 섭취에 대한 우려로 별도의 동물성 음식을 추 가구매 하지는 않았다. 아이의 알레르기 검사 결 과지를 받던 날 병원에서는 아이에게 소고기를 매 일 먹이라고 조언을 했다. 아이를 키우는 처지에 서 상당히 고민스러웠다. 단백질은 둘째 치고 철 분, B6, B12, 아연 등이 눈에 밟혔지만, 채소와 과 일에서 그 답을 찾았다. 그런데도 동물성 식품에 대한 긴 세월의 세뇌(?) 때문에 진짜 채식을 하는 것이 옳은 것인가에 대해서는 언제나 의문투성이 였다.
--- 「Inside ‘갈팡질팡’」 중에서 지금 채식을 하는 것은 생존을 위한 것입니다. 채식 이 문제가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채식을 하고도 아 무런 문제가 없이 우리가 이 세상에서 해야할 일을 수 행할 만큼 건강하게 살 수 있고, 채식을 하게 되면 너무 너무 위험에 처해있는 지구에 결정적인 도움을 줍니다. 그린란드가 녹고 장마가 져서 집 밖으로 나갈 수 없을 때, 집안에서 꼬박꼬박 채식을 하면 그것이 바로 최고 의 기후행동입니다. 조셉 푸어 박사는 ‘개인이 할 수 있 는 최고의 기후행동은 비건이 되는 것이다’라고 했습니 다. 이 사실을 알고 난 뒤 채식을 하게 되면, 내가 지구 를 살리는 일에, 생명을 살리는 일에 기여를 했다는 해 방감을 줄 겁니다. --- 「조길예 전남대 명예교수, 기후행동비건네트워크 대표와 인터뷰」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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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의 원인이 인간에게 있다 보니 그 해결 방법은 인간 활동의 수만큼 다양합니다. 그리고 많은 이들이 기후변화 해결을 위해 각자 할 수 있는 실천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물건을 아껴 쓰며 전기를 절약하고 어지간한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를 이용하려 합니다. 이렇게 열심히 노력하면 하루 2kg 이상의 탄소를 줄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쇠고기를 200g을 먹고 나면 그 노력은 물거품이 됩니다. 바로 5.3kg의 탄소가 발생하기 때문이죠. 오히려 더 늘어납니다. 만약 같은 무게의 감자를 먹었다면 600g의 탄소를 발생시켰을 것입니다. 이렇듯 무엇을 먹는가는 탄소 배출량을 크게 좌지우지합니다. 유엔은 월드왓치의 연구를 토대로 동물성 식품이 온실가스 원인의 51%라 밝혔습니다. 그래서 전 세계 과학자들은 채식으로 전환이 함께 이루어져야만 기후위기 대응이 가능하다 말합니다. 우리가 선택한 먹거리로 우리의 집, 지구가 파괴되고 있습니다. 채식으로의 전환은 이제 우리의 생존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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