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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너를 기다리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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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월 14일
설 연휴 시작으로 길에 차들이 넘쳐난다. 오고 가는 사람들. 올 사람 있어 기다리는 이는 좋겠다. 안 오는 줄 알면서도 기다려지는 마음이 슬프다. --- p.18 2019년 4월 13일 느닷없는 이별로 하늘 무너지던 날. 잔인한 이별은 절망 속에 나를 가두고, 아픔을 동반한 슬픔은 죽음을 생각하게 했다. 함께 떠나지 못한 어리석은 인간. 그 슬픔으로 어제도 오늘도 울며 아파하고, 내일도 그러겠지. 악몽일 거란 간절한 바람이 아프다. --- p.95 2021년 8월 29일 네 방 사진 속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너. 없다는 게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 무엇을 해주든 맛있다고 좋아해주던 너. 다이어트 열심히 해도 집밥 때문에 헛일이라던 너. 애써 참아도 슬픔을 순식간에 밀려오게 해서 잡을 새도 없이 넘치게 하는 너. 보고 싶다. 지금. --- p.2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