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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생명의 시작
2. 인체를 좌지우지하는 뇌와 척수 3. 이목구비 4. 피부, 근육과 관절 5. 피와 공기의 흐름 6. 소화와 배설 인체 관련 상식 퀴즈 인체 관련 단어 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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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의 24시간 여행, 소화관
배고픔을 해소하기 위해, 우리의 몸이 건강하도록 섭취하는 음식은 약 10미터나 되는 거리를 지나면서 24시간 동안 소화가 돼요. 이때 음식물이 지나가는 기관들을 하나로 묶어 ‘소화관’이라고 해요. 소화관은 입에서 시작해 식도를 지나 위를 거쳐 십이지장, 소장, 대장, 최종적으로 항문에 이르는 길이에요. 우리가 먹은 음식이 혀를 즐겁게 하고 배 속을 든든하게 하며, 각 장기를 지나는 동안 몸에 필요한 영양소가 되고 24시간 뒤 찌꺼기로 남은 것들은 대변이 되어 항문으로 나오는 것이지요. 식도 입 안에서 잘게 부서진 음식물이 위장으로 가기 전에 반드시 지나쳐야 하는 통로가 있어요. 바로 식도예요. 식도는 입과 위를 연결하는 기관으로, 말 그대로 음식물이 지나가는 길이에요. 길이가 25센티미터인 식도는 앞뒤로 눌려 닫혀 있지만, 음식물이 통과할 때는 크게 벌어져 음식물을 받아들이고 오므라들었다(수축) 부풀었다(확장) 하면서 아래로 내려보내요. 식도의 안쪽 벽은 매끄러운 데다 끈적거리는 액체가 나와 음식물이 쉽게 지날 수 있어요. 식도가 운동을 할 때는 음식물이 코로 들어가지 않게 연구개가 위로 올라가고, 또 기도(숨을 쉬는 통로)나 코로 들어가지 않게 후두개가 기도의 입구를 막아요. 식도에서 위로 음식물이 들어갈 때는 위의 입구에 있는 괄약근이 열려 음식물을 받아들여요. 만일 이 괄약근이 잘 열리고 닫히지 않으면 음식물이 위에 머물지 못하고 다시 식도로 올라오는 경우가 있어요. 위에는 ‘위산’이라는 소화액이 들어 있기 때문에 식도로 올라온 음식물에는 위산이 섞여 있어요. 그래서 속이 쓰리고 아픈 느낌이 들지요. 보통 이럴 때 ‘명치가 아프다.’라고 해요. 위의 구조 위는 주머니 모양으로 생긴 내장 기관 가운데 하나로 소화를 담당해요. 식도를 통해 넘어온 음식물은 이곳에서 ‘위액’이라 불리는 소화액과 섞여 더 잘게 부서져요. 이렇게 1차로 소화가 된 음식물은 조금씩 십이지장으로 보내져요. 위의 안쪽에는 끈끈한 액체로 덮인 주름이 엄청나게 많아요. 마치 여러 산이 모여 산등성이를 이룬 것처럼 서로 연결되어 있어요. 위에 음식물이 가득 차면 이 주름은 팽팽하게 늘어나서 1리터가 넘는 음식물을 받아들일 수 있게 돼요. 또한 표면에는 많은 구멍들이 있는데, 엽산, 펩신 등 소화를 돕는 액체가 나와요. 위액이 위를 상하게 하지 않는 이유 위는 음식물을 죽 상태로 소화시키고 위장 안에서 썩지 않게 하기 위해 위액을 분비해요. 위액은 멀쩡한 피부를 짓무르게 할 정도로 강한 산성이에요. 그렇다면 이 강한 산성이 나오는데도 왜 위는 멀쩡한 걸까요? 위의 표면에서는 특수한 상태의 끈끈한 물질이 분비되기 때문이에요. 이 점액은 위액에 녹지 않아 위 표면에 벽을 만들어 위를 보호해요. 또 위 내부는 혈관 덩어리라 할 정도로 혈관이 많이 지나가고 있어서 혈액이 많이 모이지요. 위가 조금만 손상돼도 혈액에서 영양을 공급해 새로운 세포가 만들어져 금세 멀쩡해져요. 그런데도 위염이라든가 위궤양 같은 병에 걸리는 이유는 뭘까요? 그것은 스트레스가 원인이에요. 위는 자율 신경의 영향을 받기 쉬운 기관으로, 자율 신경의 균형이 깨지면 특수한 액체가 만들어 놓은 위의 방어벽을 무너뜨려 위액이 위장을 소화시켜요. 이것이 위의 상처가 된답니다.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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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몸속에선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
우리는 매일 숨을 쉬고, 움직이고, 생각하고, 느끼고, 다양한 음식물을 먹고 소화하며, 필요 없는 물질은 몸 밖으로 내보냅니다. 우리가 살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이러한 신체 활동들은 우리 몸속의 하나로 연결된 여러 조직과 기관이 쉬지 않고 일하기에 가능한 것이지요. 이 책에는 우리 몸을 이루는 뼈와 근육, 피, 심장과 폐, 위와 간, 창자 등 여러 조직과 기관에 관한 자세한 지식과 정보가 체계적으로 실려 있습니다. 이번에 개정하면서 기존 내용을 보완하여 신비로운 인체에 관해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활기차고 위트 넘치는 그림, 말풍선, 익살스러운 장치들 덕분에 우리 몸속 작은 기관들의 구조와 움직임, 기능 등을 생생하게 마주할 수 있습니다. 책을 보며 독자는 우리 몸속 기관들이 쉬지 않고 맡은 일을 성실히 해낼 뿐만 아니라, 서로 연결되어 돕고 의지하며 우리를 살아가게 한다는 사실에 매우 놀라게 될 것입니다. * 내 몸을 안다는 건 나 자신을 사랑하는 첫걸음! 기침이 나거나 이마가 뜨거워지거나 콧물이 흐르거나…. 우리 몸은 어딘가에 이상이 있다고 종종 신호를 보냅니다. 그러나 몸이 아프다는 어린이에게 어디가 어떻게 아픈지 물어보면 확실하게 대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인체는 하나로 연결되어 정확하게 인식하기 어렵고, 또 인체 각 기관의 이름이 생각보다 쉽지 않기 때문이지요.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은 인체 기관들이 일할 때 모습과 형태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자세히 살펴보며, 기관에 문제가 생기면 어떤 기능을 처리하기 어려워지는 알아볼 수 있습니다. 인체 각 기관의 역할과 특징, 다치거나 아플 때의 증상 등을 조목조목 알기 쉽게 보여 주기 때문에 우리 몸에 관한 궁금증과 정보를 제대로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겁니다. 책을 보며 인체에 관해 알아가는 사이, 독자는 이 세상에 하나뿐인 내 몸이 얼마나 특별하고 소중한지 깨달으며 어떻게 지켜나가야 할지 고민하게 될 것입니다. * 내 작은 몸속 커다란 세계! 사람의 몸은 60조 개나 되는 세포로 이루어졌고, 뼈의 개수가 총 206개라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1분간 심장이 뛰는 횟수가 평균 80회 정도인데, 100살까지 산다고 하면 42억 번을 뛰는 거예요. 수술로 간을 반 이상 잘라내도 곧 간세포가 자라나 4개월이면 원래의 크기로 돌아오지요. 이 책에는 이렇듯 인체에 관한 놀라운 정보가 담겨 있습니다. 수정란 하나가 아기로 발달하는 과정, 즉 태아의 발달과 갓난아기의 특징 등을 차례로 설명하면서 다양한 조직, 장기, 움직임, 생식, 면역 반응 등을 자세하게 다룹니다. 뇌에서 척수로 이어지는 중추 신경 계통, 음식물이 소화되는 과정, 눈의 구조와 역할, 우리 몸을 유해 세균으로부터 스스로 지키는 백혈구까지 인체의 이모저모가 한눈에 펼쳐지지요. 그 어떤 정밀한 기계보다도 복잡하고 과학적인 우리 몸! 인체를 이루는 과학적 원리를 친절하고 구체적으로 설명했기에 누구나 쉽고 깊이 있게 우리 몸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책을 보며 신기하고 놀라운 우리 몸을 탐험하며 호기심과 탐구심도 쑥쑥 키워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