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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의 커다란 파도 속에서 우리들이 아무리 애써 움직여도 얻는 건 거의 없어. 우리 존재의 작음만을 깨닫게 돼. 내 힘은 작아. 너무나도 작아. 제이다님이 말씀하셨어. 자신은 세상의 일부분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생각을 품고 살아가는 그 세상 속의 한 사람이라고. 그러니까 이 세상을 자신의 작은 틀 속에 끼워맞출 수는 없어. 생각대로 움직일 수도 없어. 하지만 그게 당연하다고 깨닫게 되면 마음이 편해진다고, 나는 나의 역할을 찾아가겠다고 말씀하셨어. 생각해봐 일부라는 건 뭔가 다들 어딘가에 연결되어 있다는 거니까.
--- p.92-9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