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번째. 제가 이렇게 못되고 연약해요나라면 포기했을 내 자신을한결같은 연약함밖에 드릴 것이 없네요말씀 밖은 위험해!아차! 제가 또 멍때리고 있었네요왜 이렇게 전부 하기 싫을까요?믿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주님, 저 왜 이렇게 힘든 거예요?저는 (안) 괜찮아요눈을 감았으면 기도를 해야지 사실 조언을 가장한 정죄였어하나님도 아시고 나도 아는 아이러니일단 감사할게요주님이 세운 리더들을 존중하고 싶긴 한데!삶과 고백은 언제쯤 하나가 될까?원망하고 자책하고 원망하고 자책하고이게 정말 죄인가? 그럴 리가 없어그 사람을 어떻게 이해해요?제 모습을 마주할 때마다 우주로 도망가고 싶어요혼자 의로운 척하는 종교인이 되지 않도록말씀대로 살고 싶은데!두 번째. 저의 서러운 기도를 듣고 계시나요?너무 괴로워요 주님, 저 지금 잘 따라가고 있나요?솔직히 도망가고 싶어요와, 진짜 다 때려치우고 싶은데 이렇게 기가 막히게 이기적인 나를주님 한 분만으로 만족하고 싶은데정작 내 자신조차도 사랑하지 못하고 있어요정말 제가 주님께 어여쁜 자가 맞나요!저의 서러운 기도를 듣고 계시나요?세 번째. 더러운 제 발을 어찌 그리 매번 닦아 주시나요?눈앞에서 홍해를 가르신 분 앞에서죄송해요, 정말 죄송해요나 때문에 나보다 더 마음 아파하시던 주님께저는 평생 이렇게 살아왔지만이 게으른 자를순종 같은 순종인 척 순종 아닌죄의 유혹에 저버렸더라도그건 죄고 이건 아니야!그러니까 하나님을 바라봐!이미 모든 것을 승리하신 분이 몹쓸 딸의 자책을 사랑으로 바꿔 주시는헐, 여태 뭘 좇고 있었지!문제 해결과 동시에 기도도 놓았다저도 저를 못 기다리겠는데네 번째. 저도 포기한 제 자신을 어찌 그리 사랑해 주시나요?선택의 기로에서문제가 꼬이고 꼬여도하나님께 다 맡기면 돼내가 파 놓은 구덩이 속에서 건져 주시는이렇게 따뜻하신 하나님을주님을 사랑하니까 다시 해 볼게요조급하면 들을 수가 없잖아저 같은 사람과의 약속도 기억해 주시다니저를 통해 사랑을 흘려보내신다고요?괜찮아걱정해 봤자 무슨 의미가 있니넘어졌지만 주님이 손잡고 계시니까 괜찮아널 위해, 날 위해아니야, 잘했어. 최고야!다섯 번째. 당신을 위해 오신 분이 계세요더 온전해지면 내가 고칠 수 있을 줄 알았다하나님 없이는 그렇게 될 수가 없지감히 내 부족함 따위로 망쳐질 수 없는괜히 사랑의 하나님이 아니야주님 등 뒤에 감춰진 선물보다모든 것을 해결해 주실 그분께주님이 없는 미래는 없는데하나님이 악한 일을 계획하신 게 아니에요우리의 눈물과 함께하시는 그분을너무 사랑해서 보내 주신 이홀로 영광 받으실 주님께여섯 번째. 그래도 이건 변치 않는 진리라서요관계는 이렇게두 사람이 하나가 되려면연약해 빠져서 다행이다인생 한 번이니까 그냥 대충 살자고?진짜 잘난 사람은!주일은 무슨 날?우리 같이 기도해요정신 차려, 이 친구야!에이~ 모르셔서 그래요응? 그래서 온 건데?만나면 무슨 얘기 해요?왠지 알아?단순한 문제 해결, 그 이상기도 없이 사람의 마음을 어떻게 바꿔채워야 할 것으로 채우지 않으면사단의 계획이 성공하지 못하도록모든 게 다 거저 받은 것뿐인데에필로그
|
젠틀 위스퍼(최세미)의 다른 상품
|
“부족함에 좌절하거나 속상해하지 말렴,난 정말 너 하나면 된단다.”SNS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묵상 에세이 작가 최세미(젠틀 위스퍼)의 첫 책 『괜찮아 그냥 너 하나면 돼』가 새로워진 그림과 함께 개정판으로 돌아왔다. 다시 그린 그림과 함께, 마음 속 가장 낮은 곳까지 모두 털어내는 듯한 저자의 솔직한 고백과 기도가 더욱 빛을 발한다. 우리는 끊임없이 찾아오는 고난과 뿌리치기 힘든 유혹으로 가득한 세상에서 살아간다. 그 속에서 때로는 좌절하고, 때로는 죄에 이끌려가기도 한다. 이렇게 늘 한 가지 마음으로 구해야 할 곳을 찾는 우리에게, 이 책에 담긴 메시지들은 어떤 흔들림 속에서도 늘 손잡아 주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고스란히 담아 흘려보내 준다.공감과 위안이 필요한 이 시대, 책의 제목인 “괜찮아, 그냥 너 하나면 돼”라는 말씀이 큰 울림이 되어 다가온다. 이 책이 우리의 가장 낮고 약한 모습마저도 따뜻하게 감싸 주시는 하나님의 포용과 사랑을 다시금 깨닫게 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