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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WERS on the BORDER
경계에 핀 꽃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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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NEO RAUCH

02
책임자(항해사)
Orter
oil on canvas
50×40cm
2001
Sammlung Arthouse

03
내리막길
Abstieg
oil on canvas
60×50cm
2009
Collection Perlmutt

04
베르그페스트
Bergfest
oil on canvas
300×250cm
2010
Sammlung Arthouse

05
지도자
Der Furst
oil on canvas
50×35cm
2010
Collection Perlmutt

06
황금 사과
Goldene Apfel
oil on canvas
60×50cm
2011
Hildebrand Collection,
Leipzig, Germany

07
악한 환자
Der bose Kranke
oil on canvas
300×500cm (2 pieces)
2012
Collection Perlmutt

08
밤의 수호자
Huter der Nacht
oil on canvas
300×250cm
2014
Collection Perlmutt

09
밀어닥침
Zustrom
oil on canvas
200×250cm
2016
Collection Perlmutt

10
전환
Der Ubergang
oil on canvas
300×250cm
2018
Hildebrand Collection,
Leipzig, Germany

11
프로파간다
Propaganda
oil on canvas
250×300cm
2018
Hildebrand Collection,
Leipzig, Germany

12
듣는 자
Der Horer
oil on canvas
200×250cm
2020
Collection Perlmutt

13
순응
Anpassung
oil on canvas
40×60cm
2020
Hildebrand Collection,
Leipzig, Germany


ROSA LOY

14
팽이
Kreisel
casein on canvas
190×110cm
1999
Collection Perlmutt

15
주문
Bestellung
casein on canvas
100×130cm
2003
KLEINDIENST, Leipzig/
Germany

16
만유인력
Gravitation
casein on canvas
210×120cm
2004
KLEINDIENST, Leipzig/
Germany

17
변화
Transformation
casein on canvas
200×150cm
2006
Collection Perlmutt

18
저녁
Abend
casein on canvas
266×139cm
2007
Collection Perlmutt

19
아침
Morgen
casein on canvas
266×139cm
2007
Collection Perlmutt

20
반대편
Die andere Seite
casein on canvas
130×110cm
2009
Collection Perlmutt

21
추측
Mutmaßung
casein on canvas
130×170cm
2013
KLEINDIENST, Leipzig/
Germany

22
물고기 잡는 여자
Fischerin
casein on canvas
40×30cm
2014
Hildebrand Collection,
Leipzig,Germany

23
의상
Kostum
casein on canvas
120×80cm
2018
Collection Perlmutt

24
긴 하루의 저녁
Am Abend langer Tage
casein on canvas
100×115cm
2021
Collection Perlmutt

25
조용한 시간
Stille Stunde
casein on canvas
80×60cm
2021
Collection Perlmutt

저자 소개 2

네오 라우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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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 Rauch

1960년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태어난 네오 라우흐는 라이프치히 미술대학(Hochschule fur Grafik und Buchkunst)에서 학사 및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평생 라이프치히에서 작업한 그는 신 라이프치히 화파 (New Leipzig School)의 주요 화가로 자리 잡으며 국제적인 명성을 획득해 세계 각지의 갤러리에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신 라이프치히 화파는 1990년대 독일 통일 이후 새롭게 등장한, 라이프치히 미술대학 출신 예술가 그룹을 가리키는 용어이다. 아트 딜러 게르드 헤리 립케 (Gerd Harry Lybke)의 옹호를 받으며, 신 라이프치히 화파
1960년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태어난 네오 라우흐는 라이프치히 미술대학(Hochschule fur Grafik und Buchkunst)에서 학사 및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평생 라이프치히에서 작업한 그는 신 라이프치히 화파 (New Leipzig School)의 주요 화가로 자리 잡으며 국제적인 명성을 획득해 세계 각지의 갤러리에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신 라이프치히 화파는 1990년대 독일 통일 이후 새롭게 등장한, 라이프치히 미술대학 출신 예술가 그룹을 가리키는 용어이다. 아트 딜러 게르드 헤리 립케 (Gerd Harry Lybke)의 옹호를 받으며, 신 라이프치히 화파 예술가들은 구동독의 시각적, 경제적, 사회적 대조를 섬세하고 구상적인 묘사로 전달한다. 네오 라우흐는 신 라이프치히 화파의 가장 대표적인 작가이며, 고도로 숙련된 회화 기술, 미스테리한 장면 묘사를 통해 사회주의 리얼리즘의 특징, 즉 뚜렷한 내러티브와 의도의 전달을 의식적으로 거부한다.

로사 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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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a Loy

1958년 독일 작센주 츠비카우에서 태어난 로사 로이는 베를린에서 원예학을 전공한 뒤 라이프치히에서 본격적으로 예술에 관한 탐구를 시작했다. 신 라이프치히 화파의 몇 안 되는 여성 예술가로서, 로사 로이는 ‘여성’ 형상을 통해 꿈과 미스테리, 역사와 환상 등의 주제를 넘나들며 국제적인 명성을 쌓아왔다. 신 라이프치히 화파는 통일 이후 다양한 미술사조가 밀려드는 가운데, 동독의 사회주의 리얼리즘을 계승 및 돌파하며, 이에 추상성과 모더니티를 가하여 독자적인 화풍으로 자리잡은 예술가 그룹을 의미한다. 그런 가운데 로사 로이는 한발 더 나아가 페미니즘과 사회주의 미술의 유산을 혼합하여
1958년 독일 작센주 츠비카우에서 태어난 로사 로이는 베를린에서 원예학을 전공한 뒤 라이프치히에서 본격적으로 예술에 관한 탐구를 시작했다. 신 라이프치히 화파의 몇 안 되는 여성 예술가로서, 로사 로이는 ‘여성’ 형상을 통해 꿈과 미스테리, 역사와 환상 등의 주제를 넘나들며 국제적인 명성을 쌓아왔다. 신 라이프치히 화파는 통일 이후 다양한 미술사조가 밀려드는 가운데, 동독의 사회주의 리얼리즘을 계승 및 돌파하며, 이에 추상성과 모더니티를 가하여 독자적인 화풍으로 자리잡은 예술가 그룹을 의미한다. 그런 가운데 로사 로이는 한발 더 나아가 페미니즘과 사회주의 미술의 유산을 혼합하여 자신만의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했다.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2월 2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88쪽 | 710g | 226*227mm
ISBN13
9791192066028

책 속으로

우리는 모두 죽는다. 죽음은 누구나 피할 수 없다는 보편성 때문에 우리에게 현재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한편, 삶은 그 유한성 때문에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을 안겨준다. 이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종교가 탄생하고 예술이 꽃을 피웠다. 이처럼 생과 사, 이성과 비이성, 환영과 실재, 지상과 지하, 국경 혹은 이념의 경계에서 꽃은 핀다.
이번 전시는 신라이프치히 화파의 두 거장 네오 라우흐와 로사 로이의 2인전이다. 이 둘은 35년을 함께 살아온 동반자이자 누구보다 서로의 작업을 깊이 이해하는 동료이다. 로사 로이는 한국에서 개인전을 가진 바 있지만 네오 라우흐의 경우 한국에서 큰 규모의 전시를 연 적이 없다. 그는 많지 않은 나이에도 한국의 미술 애호가나 미술인들에게 꽤 오래 전부터 인지도가 높고 팬층이 두껍다. 이 두 작가는 신화나 전설, 우화나 역사 등이 연상되는 이야기들을 캔버스에 펼쳐낸다는 공통점이 있다. 네오 라우흐의 작품을 ‘어두움, 엄숙함, 숭고함, 노동, 숙련됨’ 이라는 단어로
표현한다면 로사 로이의 작품은 ‘밝음, 즐거움, 자유로움, 보살핌, 사랑스러움’ 이라는 단어로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전시는 라이프치히에서 생산된 두 작가의 잘 익은 붓 터치를 통해 진정한 회화의 힘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

두 작가는 독일 작센주에서 나고 자랐으며 지금도 라이프치히에 살고 있다. 이미 여러 의미로 엄청난 성공을 거둔 그들이지만 뉴욕을 비롯한 세계 주요 도시로 이주하거나 해외 스튜디오를 운영하지 않는다. 그들은 ‘직업인으로서의 화가’ 라는 소명을 묵묵히 실천하며 오늘도 작업실로 향한다. 베를린에서 장벽이 무너지던 그 날에도 그림을 그렸던 것처럼.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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