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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nako Matsuda,まつだ ななこ,松田 奈那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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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칭으로 나타나는 뜻밖의 변화를 감상해요
이 책은 다양한 모양의 색깔 물감을 꾹 찍으면 펼쳤을 때 어떤 형태로 변할지 상상하는 묘미가 가득합니다. 물감이 대칭으로 묻어나면서 새로운 모양을 만들어 내기 때문입니다. 또 살짝만 누르면 본래의 모양이 종이의 양쪽 면에 똑같이 남지만, 꾹 하고 강하게 누르면 물감이 퍼지고 색깔이 섞이면서 예상하지 못한 모양을 만듭니다. "주황 꽃잎들과 노랑 동그라미를 반으로 접에 꾹 누르면 아마 꽃이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상상하고 다음 장을 넘기지만 생각하지도 못했던 사자 아저씨가 나타납니다. 답이 틀렸다 해도 실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러한 뜻밖의 결과에서 독자는 즐거움을 느꼈고, 상상력은 자라났기 때문입니다.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미술 놀이 그림책이에요 『꾹 하고 찍으면』은 마츠다 나나코 작가의 『후 하고 불면』의 쌍둥이 그림책입니다. 이 책 역시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미술 놀이인 데칼코마니 기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마지막에 나오는 독후 활동에는 준비물과 방법이 나와 있습니다. 준비물은 물감, 물, 붓 단 세 가지뿐으로 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데칼코마니 기법 또한 간단히 수행할 수 있습니다. 모서리를 잘 맞춰 종이를 반으로 접은 뒤, 종이를 펼쳐 한쪽 면에 물감을 원하는 모양으로 콕콕 찍습니다. 다시 종이를 반으로 접고 꾹 찍습니다. 누르는 강도에 따라 물감이 퍼지거나 섞이는 정도에 차이가 생깁니다. 이 차이에 따라 예상한 결과를 얻어 뿌듯함을 느낄 수도 있고, 의외의 결과로 창의력이 성장하는 기회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