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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들어가며

우성민 _ 여름, 녹색 옥상에서 · 9

장현애 _ 남편관찰기 · 31

김미화 _ 우연과 인연 · 47

백상민 _ 너클볼 · 65

이지수 _ 온전히 나를 위해 쓰는 글 · 83

남지수 _ 〈초보운전〉 저는 오늘 살아서 집에 도착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 99

최승민 _ 백시(白視) · 115

박신혜 _ 나의 너에게 · 153

저자 소개8

서울 공화국에서 회사원 1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픈 기억이나 좋은 추억, 슬픈 이야기와 기쁜 순간을 나누려고 합니다. 잠들지 못하는 날 밤이면 생각합니다. 이 순간 잠 못 드는 이는 나 혼자만이 아닐 거라고. 내일 아침 해가 뜰 때까지의 시간은 길고도 지난합니다만, 그 찬란한 순간만을 기다리기에는 지금 지나가는 이 모든 시간이 고요하고 아름답습니다. 빛나지 않아도 좋습니다. 기쁘지 않아도 좋습니다. 다만 혼자가 아닌 당신들과 함께.
INFJ. 2011년에는 남자친구였고, 2016년에는 남편이 된 한 남자 그리고 말 많은 고양이 삼이와 함께 8년째 호주에서 살고 있다. 난생처음으로 침대와 변기를 공유하게 된 생판 남을 가까이에서 관찰했고, 그것을 글로 엮었다. 취미는 남편의 웃긴 사진찍기와 다시보기이며, 친구가 붙여준 별명은 ‘남편 덕후’다.
니켄세케이 설계부 팀장 | 일본 1급 건축사 한국에서 정치외교학을 공부한 후, 건축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유학길에 올라, 일본 타마미술대학(Tama Art University)에서 건축을 공부하고 니켄세케이에 입사했다. 오시아게 자전거 주차장(2012), 도쿄 가든 테라스 키요이초(2016), 니시니혼시티은행 키타큐슈빌딩(2017), 인천항 국제 여객 페리 터미널(2019), 코어텍 칭다오 본사빌딩(2019) 등 일본, 한국, 중국을 오가며 도시·건축 설계를 담당하고 있다. 꿈을 이루기 위해 큰 이민가방 들고 찾아온 아는 이 하나 없는 일본이라는 낯선 나라에서 18년째 살
니켄세케이 설계부 팀장 | 일본 1급 건축사
한국에서 정치외교학을 공부한 후, 건축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유학길에 올라, 일본 타마미술대학(Tama Art University)에서 건축을 공부하고 니켄세케이에 입사했다. 오시아게 자전거 주차장(2012), 도쿄 가든 테라스 키요이초(2016), 니시니혼시티은행 키타큐슈빌딩(2017), 인천항 국제 여객 페리 터미널(2019), 코어텍 칭다오 본사빌딩(2019) 등 일본, 한국, 중국을 오가며 도시·건축 설계를 담당하고 있다.

꿈을 이루기 위해 큰 이민가방 들고 찾아온 아는 이 하나 없는 일본이라는 낯선 나라에서 18년째 살아가고 있는 사람이다. 유학생을 지나 현재는 외국인 노동자로 건축설계를 하고 있다. 늘 하고 싶은게 너무 많고 넘치는 열정을 주체할 수 없어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다. 혼자 왔지만 혼자아니었던 시간들. 낯선 곳에서의 우연에서 인연으로 연결되는 과정을 좋아한다. 인생의 목표는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는 것이며 지금처럼 좋아하는 일을 꾸준히 해가며 살아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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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의 시선을 동기부여 삼는 평범하지만 평범치 않은 25살. 국문학을 전공하면서 글이 주는 힘을 나날이 느끼고 있다고 한다. 야구장에서 대부분이 일어서서 응원가를 부를 때 팔짱을 낀 채 앉아서 경기를 분석하는 야구광(狂). 남들처럼 살고 싶다 말하면서 늘 남들과 다른 삶을 상상하는 시트콤의 주인공.
글을 읽을 때마다 속발음을 한다. 속발음을 하는 모든 사람들이 겪는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힘들고 짜증 날 때마다 그런 내 모습을 묘사하듯 문장을 만들어내는 마음의 목소리가 들린다. 어릴 땐 내 의지와 상관없이 떠오르는 문장들이 참 싫었는데, 다시 생각해보면 난 글을 쓰기 위한 영감을 타고났나 싶다. 이 영감들이 마침내 글로 써져 나와 만났다.
“뭐든 어설픈 사회 초년생, 다들 인생 처음이라 하지만 나만 빼고 다 인생 2회차인가요? 무엇을 새로 배울 때 미숙한 시점을 못 견디는 편이지만 Two-job을 위해 여러 취미 도전 중이다. 적성을 찾기 위한 5번째 여정으로 글을 써보았다. 진짜 좋아하는게 뭔지 아직 찾지 못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도 계속 도전할 예정!”
2001년생이다. 문제없이 원만한 교우 관계와 함께 인생을 보낸 것 같지만, 사소한 트러블과 불합리함을 꽤 겪어왔다. 이에 어떤 것에도 의존 없이 혼자 고민을 하고 참고만 있다가 불안정한 상태가 와서 매우 잦게 병원을 방문하고 항정신성 약물과 수면제를 복용하고 있다. 사람이 많은 것보다 사람이 없는 것을 좋아해 사람들이 자주 방문하지 않는 장소를 산책로로 생각해서 걷고 있다.
관계의 수용과 성장에 관심을 가지며 공부했다. 주인공과 조력자가 함께 쌓아가는 성장 서사를 선호한다. 여유롭게 앉아서 읽고, 보고, 쓰는 것을 즐긴다. 파란색과 무채색 계열의 색상, 건조하고 심심한 것들을 좋아한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것 중에서는 고양이를 좋아한다. 두 살을 코앞에 두고 있는 반려묘와 함께 하고 있으며, 글을 쓰는 시간은 좋아하는 것들과 함께 한다. 글로만 존재하는 작품 속 주인공을 눈으로 볼 수 있게 해주는 소중한 사람도 오랜 시간 함께 하고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2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178쪽 | 148*210mm
ISBN13
9791166660924

출판사 리뷰

들어가며

우리는 한 걸음을 내디딜 때마다 선택과 도전을 하게 된다. 살아간다는 것은 출발하고 도착하기의 반복이다. 우리는 종종 과연 스스로가 가는 방향이 맞는지 고민하게 된다. 바로 그때 용기는 좋은 원동력이 된다. 그런데 용기는 마음먹는다고 생겨나지 않는다. ‘지금’ 있는 곳을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만 얻을 수 있다. 처한 상황을 마주하고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며 인정을 해야만, 우리는 비로소 용기 있는 사람이 된다.

이렇게 힘들게 얻은 용기도 때로는 제대로 발휘되지 못할 때가 있다. 혼자서 방향을 찾을 용기가 생기지 않을 때, 포기하지 않는 사람은 주변을 둘러보고 다시 일어난다. 그때 손을 잡아주는 사람은 선택의 길을 한순간이라도 함께해 주는 고마운 사람인데, 이를 부르는 말은 친구, 동료 등 일 것이다.

이 책은 바로 그런 동료가 된 사람들이 함께 써 내려간 것이다. 각각의 이야기는 사람 사이의 일과 상황, 그리고 자기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다양한 용기를 보여준다. 모두 다른 시간을 걸어오며 서로 다른 경험을 가지고 있지만, 지난 6주 동안 함께 글을 쓰면서 함께 걸어준 고마운 사람들이다. 우리는 여전히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이겨내며 살고 있지는 못하다. 하지만 이제는 힘이 들 때마다, 한 장씩 넘겨볼 수 있는 책이 더 늘었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든든하지 않은가.

- 공동저자 中 박신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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