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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의 글 | 내 손바닥에 “참 잘했어요!” 도장 하나 4
프롤로그 | 사랑한다, 말하고 싶다 6 하나 | 행복한 과거로 돌아가리라. 10 둘 | 느리게 가는 시간 32 셋 | 사람 없는 세상 56 넷 | 나, 여기 있소 78 다섯 | 같은 시간, 다른 삶 102 여섯 | 세상살이 맛 128 일곱 | 여름, 겨울 지나고, 다시 봄 168 여덟 |그곳에 가면 살맛이 난다. 186 아홉 |사는 게 뭐 있나? 즐거우면 그만이지 210 에필로그 | 때가 되면 다시 그리워질 것을 2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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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울음방〉 체인을 만들면 어떨까?”
어쩜 이리도 기억력이 좋을까? 주홍수의 〈삶 그림 이야기〉는 중년 남자들 혹은 그 위 연배 아버지들의 복습서다. 예습 없는 인생, 복습이라도 한번하고 지나가자. 주홍수 감독은 인생의 밑줄치고 싶었던 순간들을 그림과 짧은 글로 소환한다. 그림 속에서 친구들을 만나고 후배들과 술잔을 나누고 직장 상사를 본다. 내 주위 위성처럼 떠돌던 수많은 사람들이 책 속에서 우리를 기다린다. 어느 날 문득, 한밤중에 전화 걸어 내 지나온 이야기를 풀어내며 울고 싶은 밤이 있다. 이제는 맘 놓고 울고 싶은 장소마저 없어져버린 아버지가 되어 있다. ‘혼자 조용히 울고 가는 〈아버지 울음방〉체인을 만들면 어떨까?’ 상상도 해본다. 누가 나에게 ‘쓰담쓰담, 토닥토닥’하며, 내 손바닥에 ‘참 잘했어요!’, 도장 하나 남몰래 꾹 눌러주면 좋겠다. 엉엉!!! - 전유성 (개그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