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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서문 | 08 New York | 09 New York | 10 New York | Fall Paris | Winter New York | London | 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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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도시에서 바삐 살아가는 우리들은 어쩌면 이미 누군가의 로망 속에 살고 있는 건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정작 남들이 부러워하는 삶을 사는 우리들은, 또 다른 누군가를 부러워하며 살고 있죠. 행복은 한 사람이 정의하는 방법만으로 완성시킬 수 있는 것이 아닌가 봐요.
한 사람이 자신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는가 아닌가는 인생에 굉장히 큰 차이를 불러옵니다. 많은 사람들의 행복해지고 싶단 마음만은 본인 깊숙이에 자리 잡고 있지만서도, 어떻게 해야 내가 행복해지는지 알지 못하는 경우도, 어쩌면 그런 것 따위에는 아예 관심이 없는 경우도 있어요. 세계적으로 큰 도시들을 돌아다니며 그 길에서 만난 사람들과 무엇이 그들을 행복하게 만드는지, 궁극적으로는 본인이 우울할 때 무엇으로 스스로가 치유되는 지에 대한 토론을 하였습니다. 매일같이 새롭게 찾아오는 아픈 순간들을 모르는 척하다 더 큰 회복이 필요해지기 전에, 본인을 치유할 수 있는 본인만의 루틴을 찾는 거예요. --- p.6, 「저자서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