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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역자 서문1장 다시 한 번 환상을 깨기연구의 시작과 전개연구 방법의 진화백인성이라는 기준은 교실에서 어떻게 지식을 형성해 가는가?페미니스트 페다고지: 천진난만한 성공담인가, 지식의 사회적 구성을 인식하라는 촉구의 소리인가?결코 사라지지 않는 이분법네 가지 주요 테마2장 만화경 만들기: 여섯 학교의 초상화애리조나대학교: 학문과 교육과정에서 여성의 자리를 확보한 학교토슨주립대학교: 교육과정 변형하기, 주변부에서 페미니스트 페다고지 만들기루이스앤드클라크대학교: 남녀공학과 인종 다양성 다시 생각하기휘턴대학교: 여성과 남성에게 ‘성평등한’ 환경 만들기스펠먼대학교: 흑인 여성의 입장에 서서 반대 항의 지식 생산하기샌프란시스코주립대학교: 유색인종 여성의 관점에서 여성학 보기3장 숙련페미니스트 시각에서 학문 재구성하기간학문적이며 페미니스트적인 해석학술 지식의 경계 확장하기해석으로서 숙련: 결론4장 목소리목소리와 개인적 발달: 여학생 사례남성의 성 정체성: 남학생 사례침묵 깨기인종과 젠더, 여학생과 남학생 사이의 긴장섹슈얼리티와 교실의사소통, 폭로, 침묵성적 의사소통에 대한 공개 담론5장 권위학생들을 학문적 권위자 위치에 놓기가부장적 권위에 도전하기내러티브 권위와 텍스트교수의 권위에 공공연하게 도전하기서로에게 권위자가 되어 주기6장 위치성타자 이미지: 차이 다루기미국 사회의 풍경: 계급의 역할다중적인 위치에 서서 지식 구성하기7장 위치성 페다고지를 향하여위치성 페다고지의 몇 가지 광경학문 영역의 인식론, 학술 기관의 인식론사회 구조, 그리고 학교의 인종 분리8장 어둠 속에서 배우기사회 계급으로서 백인, 그리고 남성개인화된 기준으로 백인성 구성하기백인성, 섹슈얼리티, 여성성백인성과 지적 지배에 대한 저항지적 지배에 저항하기: 백인 저자와 흑인 독자결론9장 과거를 돌아보며, 미래를 내다보며해석할 권위를 확대하기다중적 정체성 대면하기대학 차원의 현상 유지와 변화고등교육의 현재와 새로운 세대의 페미니스트미주참고 문헌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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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ces A. Maher
Mary Kay Thompson Tetrea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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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스트의 교실, 페미니즘과 교육이 만나는 자리페미니스트는 다르게 가르치고 배운다. 페미니스트는 보다 평등하고 포용적인 지식을 향해 투쟁한다. 그래서 페미니스트 교실에서는 새로운 지식이 만들어진다. 주변부로 밀려났던 사람들의 경험은 지식의 원천이 되며, 그들이 교실로 가져온 질문과 욕구는 배움의 중요한 재료가 된다. 학문의 세계에서 억압당하고, 간과되고, 하찮은 존재로 여겨졌던 모든 부류의 사람들은 다초점적·다차원적 지식을 구성하는 주체가 된다. 이 책은 이러한 방식으로 가르치고 배우는 페미니스트들, 페미니즘과 교육이 만나는 자리에 선 이들, ‘페미니스트 페다고지’를 수행하는 이들의 모습을 조명한다. 젠더·인종·계급의 매트릭스에서 배우고 가르치기페미니스트의 교실은 젠더·인종·계급의 매트릭스 위에 놓여 있다. 교수자와 학습자는 각자의 젠더·인종·계급·성 정체성과 지향성에 따라 서로 다른 몫의 권력과 특권을 쥐게 되고, 그에 따라 가르치고 배우는 모습이 달라진다. 페미니스트 교실의 배경이 되는 학교의 특성도 이에 영향을 미친다. 페미니스트 교수자인 두 저자는 동료 페미니스트 교수자들의 교실로 들어가 치밀한 관찰과 심층적인 인터뷰를 통해 젠더·인종·계급과 그에 따른 권력의 역동을 세밀하게 그려 냈다. 오랜 시간에 걸쳐 수집한 자료, 숙련·목소리·권위·위치성 개념을 중심으로 한 분석, 통찰력 있는 해석, 주요 교육학 이론과의 연결 등도 돋보인다. 30년에 가까운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도 유효한 질문들이 책의 원서 초판은 미국에서 1994년에 출간되었고, 개정판은 2001년에 출간되었다. 페미니스트 페다고지가 본격적으로 실천에 옮겨지기 시작하던 때였다. 초판이 나온 지 30년에 가까운 시간이 흘렀지만, 책 속의 질문들은 오늘날 한국의 교실에서 여전히 유효하다. 혹자는 성평등이 이미 달성되었고, 성평등한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우리 사회와 교실에서 혐오, 차별, 불평등의 흔적은 어렵지 않게 발견된다. 이 책이 던지는 질문들, 저자들이 그려 낸 페미니스트 페다고지의 출발점, 연구 참여자들이 보여 주는 페미니스트 페다고지의 지향점이 ‘지금, 여기’의 우리에게 필요한 이유다. 더 나은 교실을 그리기 위한, ‘오래된 새로움’의 시각을 이 책에서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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