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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는 말제1부| 꽃은 예쁘다만남이별어느 봄날에때가 되면비와 꽃꽃은 예쁘다스테끼는 사랑이다문득또 하루무더위폭염설렘당황행복한 인생푸념섬튀김 닭 한 봉지이천이십일년 시월 이십칠 일새벽 한 시 일 분경 일어난 일어느 가을날단풍수천 년 전 그 누군가도묵상소천(召天)모과꽃떠나자흙꽃이 떨어져제2부| 그리움내 고향풍경목련엄마문득꽃이 아름답게 보인다서점에서벚꽃그리움은혜인생은 무엇인가가을과 겨울 사이새벽 산책인간의 삶과 죽음에 대하여묵상하다태풍 지나고둘이사랑에 빠진 건가금봉네거리하늘 푸르러정오(正午)제3부| 여름눈기(氣) 싸움조화십 년이면 강산이 변하는 이유바람에태풍졸음여름눈낯설지 않다아기비와 바람달빛습도 80, 불쾌지수 90만남폭염미시령밝음만남햇살 하나하늘 한번 보고고독손톱미용실 풍경달빛비이 비 그치고 나면부곡 하와이동해의 아침제4부| 기다림여인분수해허무 극복물고기 배 속의 요나감사오랜 친구순환도로세월비중독 1아침마다 새가 울기를기다린다달가로수삶난 시인이고 싶다감사축제중독 2통영 풍경기다림어릿광대미루나무매미야(夜)나무에 계절이 숨어 있다비사하라정말 우리는 거인을 꿈꾸는가?찬란함의 그림자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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